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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153

같은 건물 같은 층 같은 사무실 가까이에서 친했던 친구를 만날 확률은? 'KB 태블릿브랜치' 프로젝트 때문에 은행에 온지 이제 일주일 째...사실, 은행 프로젝트 경력이 없어서 들어오기 힘들지만 아는 사람의 추천으로 이곳에 왔고어제 저녁에 서관 건물에서 동관 건물로 이사를 했답니다.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올즈음...내 앞쪽 건너편에서 몇 사람이 얘기하면서 일하고 있길래 살짝 고개를 들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친한 고등학교, 대학교, 프로그래머 친구가 거기 있더군요. 취업할 나이가 되었을때는 같이 자취를 하면서 저에게 프로그래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친구랍니다.요즘은 다들 결혼하고 가정이 있어서 2년에 한번 볼까말까할 정도로 소원해졌지만 그래도 편한 친구 중 한명이랍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제 건너편 앞에 떡하니 서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마침 앉는 자리도 .. 2016. 3. 8.
하루에 모닝 커피 한잔으로 졸음을 몰아내자^^ 저는 커피에 민감해서 20살부터 16년간 커피를 마시지 않았답니다.그러다가 모임이 있을 때에는 한잔씩 하곤 했는데요. 제가 가끔 겪는 불면증이 커피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부터오전 11시 이후에는 커피를 절대 마시지 않습니다.혹시 11시 이후에 마시게 된다면 200~300ml 이상은 절대 안 마신답니다. 저녁에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서인지 출근해서 9시 반쯤에 마시는 커피 한잔이 그렇게 달콤할수가 없습니다.저는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데요. 그 맛보다는 향이 좋습니다^^하루 중 즐겁게 걱정없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그 한 잔의 아메리카노~ 그게 바로 저의 하루의 즐거움입니다^^ 그리고, 이 모닝커피를 마시지 않으면...출근해서 졸리고, 점심먹고 졸리고, 3시쯤 졸려서 하루가 힘든.. 2016. 3. 8.
예배시간에 지각하는 것과 예배시간에 카톡하는 문제에 대한 토론~ 어제 팀모임 시간에는 간사님의 제안으로 간단한 토론을 했습니다.간사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문제를 냈지요. 다음 중 어떤 사람이 예배를 제대로 드렸는가? 맞다고 생각하는 걸 모두 고르시오~1. 예배시간 전에 와서 예배가 다 끝난 후에 떠난 자2. 찬양이 끝날 때 와서 예배가 다 끝난 후에 떠난 자3. 말씀 시작 전에 와서 말씀 후에 바로 떠난 자4. 말씀 시작 때에 와서 예배가 다 끝난 후에 떠난 자5. 예배시간에 딴생각하거나 졸다가 떠난 자 이 토론을 하면서 정답을 떠나서 각자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나 또한 회사 출퇴근 시간에 비유하면서"예배시간 전에 와서 예배가 다 끝난 후에 떠나는 게 맞다"고 내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나 또한 회사 출퇴근 하듯이 모든 예배를 그렇게 신실하게 드.. 2016. 3. 8.
갤럭시노트5 액정 고장나다 ㅠㅠ 작년 8월에 샀던 갤럭시노트5가 드뎌 7개월째인 오늘 액정이 망가졌습니다.이전에 쓰던 갤럭시노트2는 2년반 동안 액정이 5번 깨졌었죠. 제가 이 갤노트5를 7개월째 사용해 오면서 20번도 넘게 떨어뜨렸는데요.액정이 파손되지는 않았지만, 드디어 액정이 맛이 갔습니다. 처음엔 액정이 터치가 안되기만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점점 액정에 먹물이 차오르네요 ㅠ 하필이면 퇴근시간인 6시 반쯤부터 고장이 나서 오늘은 A/S도 못 받았습니다. 내일 출근하자마자 A/S 받으러 가야겠죠.아마도 액정 교환하는데에 13~14만원쯤 할 듯 합니다. 갤럭시노트2는 액정이 파손될 때마다 14만원을 지불했고,파손보험 덕분에 9만원은 환불받았고,깨진 액정을 4만원에 팔았기 때문에실제 지불한 돈은 만원 뿐입니다. 하지만, 보험으.. 2016. 3. 8.
(Happy Bath) 바디워시를 샀다. 바디워시가 더 떨어져서 롯데마트에서 바디워시를 샀다.막 보고 있는데 종업원이 다가와서 12,000원 짜리를 오늘까지 4,950원에 세일한다고 알려줬다. 용량도 900g이나 되는데 4,950원 밖에 안되다니...다른 제품은 300g에 14,000원이나 하는 것도 있었다.물론, 품직이 다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거 아닌가? 재밌는 건,,, 롯데마트에서 파격적으로 할인한 가격이 인터넷 가격보다 비싸다는 것이다.하지만, 배송료를 더하면 인터넷 가격이 더 비싸게 된다. ㅋ결국, 난 이넘을 아주 싸게 샀다^^ 제품을 구입하고나서 궁금해서 네이버 검색해서 상품평을 찾아봤다. 뭐, 다들 별 탈 없이 잘 쓰고 있나보다^^나도 잘 써야지~ 난 요즘 샴푸나 바디워시 사용 후에 식초물로 다시 헹궈.. 2016. 3. 2.
출퇴근의 여유 ('서울->수원' => '서울(서울역)->서울(여의도)' 아~ 집과 회사가 가까우니 이렇게 좋군요. 제가 그동안 서울에서 수원까지 출퇴근을 했었는데요.오늘부터는 여의도로 바꼈습니다.덕분에, 1시간 40분씩 왕복 3시간 20분의 출퇴근 시간이 확 줄었습니다. 거리는 무려 50Km에서 7km로 확~ 줄었습니다.아침에 붐비지 않는 시간에 자가용으로 출근을 한다면 15분~20분이면 도착합니다. 항상 새벽 5시 50분이면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했었는데...오늘은 7시에 일어나서 아침까지 먹고 출근했답니다. 구내식당에서 사먹던 아침을 챙겨 먹어야해서 아침을 뭐 먹을지가 좀 고민이 됩니다만...이젠 정말 삶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수원으로 다닐때는 퇴근시간이 5시 30분이었는데도 집에 오면 7시 30분이었는데,지금은 퇴근시간이 6시 30분인데도 집에 오면 7시 밖에 .. 2016. 3. 2.
바닐라라떼가 커피였군요. 오늘 새로운 곳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컴퓨터 셋팅이 다 안되서 오후에 프린트물을 읽고 있는데 졸려서 꾸벅꾸벅 좀 졸았더니 옆에서 일하던 분들이 커피 한 잔 하자고 해서 나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전 11시 이후로는 커피를 안 먹는답니다.괜히 졸립다고 커피 한잔 했다가는 밤에 잠을 못 자거든요. 옆에 분이 도장이 다 찍힌 쿠폰을 주시면서 좌측 메뉴 아무거나 시키면 된다고 하시는데 거절하기가 뭐해서 봤더니 죄다 커피만 있는 겁니다.그 중에 '바닐라라떼'라는 것이 보여서 '아! 이건 커피가 아니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했죠. 그런데, 웬걸~!!!바닐라라떼에서 커피향이 진하게 났습니다.결국, 불면증으로 고생할까봐 다 마시지는 못하고 절반만 먹고 놔뒀습니다.남은 건 내일 다시 마셔야죠. 덕분에 바닐라라떼가.. 2016. 3. 2.
마힌드라와 티볼리와 쌍용차의 부활 쌍용차는 먹튀 상하이자동차를 거쳐 인도의 마힌드라에 2011년 인수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월에 티볼리라는 신차가 나왔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엄청나게 팔려 나갔죠. (물론, 현대기아차만큼은 아니지만 쌍용차로는 엄청 팔렸습니다. ) 이에 작년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쌍용차에 관심이 많습니다. 마힌드라가 인도회사라서 솔직이 조금은 우려를 했었지만, 티볼리가 나오면서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더 큰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쌍용차가 빨리 더 많이 팔려서 해고된 노동자들이 복직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신데 왠지 믿음직해 보이는 인상이네요. 카리스마 있어 보입니다^^ 올해 62세. 어떻게 보면 은퇴할 나이지만 회장님으로서는 한창 일할 나이네요. 학력이... 하버.. 2016. 2. 24.
to Piece 티스토리 스킨 좋아요~ 추천합니다. to Piece 스킨 바로가기 지금 이곳에서 사용하는 to Piece 티스토리 스킨 괜찮은 것 같네요. 추천합니다.일단, 속도가 빨라요. 스킨을 받아서 소스를 보면 굉장히 구조가 간단하고 소스도 간략합니다.가장 기본적인 style.css 파일의 소스를 보면 36줄 밖에 되질 않습니다.그냥 빈줄을 제거하면 26줄 밖에 안됩니다. 속도를 잡아먹는 이미지도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더라구요.그리고, 심플하고 깔끔합니다. 웹사이트 뿐 아니라 반응형으로 만들어서 모바일에서도 잘 동작하는데요.둘 다 깔끔한 디자인이 아주 맘에 드네요. 스킨을 만든 주인장의 웹사이트의 PC와 모바일에서의 모습인데요.정말 깔끔하면서도 핑크로 포인트를 준 모습에서 세련된 디자인 센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우면서도 마우스로 선택했.. 2016. 2. 24.
롯데마트에서 4kg짜리 통큰5곡+찹쌀을 사다. 지금까지 몇년동안 저는 집에서는 흰쌀을 먹지 않았습니다.오직 잡곡만 먹었죠.흰쌀이 전혀 없는 잡곡만요. 근데,,, 얼마전에 쌀겨에 독이 있다느니 현미는 사람을 서서히 죽이는 독이라느니...암튼, 그런 기사들을 접하면서 흰쌀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나름 건강을 위해 시작한 잡곡 식사였지만 이제는 흰쌀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솔직이 흰쌀이 맛은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4kg짜리 통큰 5곱 + 찹쌀 미를 샀는데요.가격은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ㅠ롯데마트에서 15,000원쯤 했던 것 같아요. 4kg짜리인지라 양이 쌀독의 반의 반도 안되네요.저녁만 가끔 먹기 때문에 그래도 한달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함량 중에 "유산균효모혼합액 0.3%"가 눈에 띄는데,이게 있어서 불리지 않고 밥을 해.. 2016. 2. 24.
싸이월드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정말 오랜만에 싸이월드를 방문했다) 싸이월드~!!!이제는 정말 발걸음조차 하기 벅찬 곳이 되었네요.한때는 정말 하루에 수십 번을 들락날락거리던 곳이었는데 말이죠. 날마다 댓글과 방명록을 체크하고,찍은 사진이 있으면 올리고,친구들과 일촌 맺고,궁금한 사람이 있으면 검색해서 미니홈피 쭉~ 둘러보고때론 감성에 젖어 미니홈피 일기장을 열어놓고 글을 적던 시절.. 그때가 이제는 가물가물하기만 하네요. 오랜만에 찾은 저의 미니홈피는 이런 모습으로 바뀌어 있더군요.어찌보면 블로그인 것 같은 느낌의 그런 모습이네요. 저의 젊은 시절의 기억들이, 사진들이 이곳에 너무나 많이 남아있네요.싸이월드가 사라진다면 이 기록들을 어디에 보관해야할지도 막막합니다. 망하지만 말아다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누군가가 싸이월드 대표에게 물었더군요. 그렇더라도 언젠.. 2016. 2. 24.
화장실 세면대 수도선 수리함 화장실 세면대의 수도와 연결된 선이 찢어져서 수리를 했습니다.여기가 찢어져서 계속 물이 새는 상황이었는데요.조금씩 새는 걸 몇달동안 방치했더니 결국 며칠 전에 터져버렸네요 ㅠㅠ 세면대 고장으로 화장실 청소도 못했더니 좀 더럽네요 ㅠ 집주인께 청구했는데 그게 맞는 거죠?거금 8만원 나왔습니다 ㅋ 수리기사님이 겨울에 얼린 적 있냐고 물으시는데...아~ 얼어서 터졌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ㅋ 어쨌든, 이제 씽크대에서 세수, 머리감기 안해도 되겠네요 ㅋㅋㅋㅋ 2016. 2. 20.
비타민C 함유량 순위 과일종류비타민 C함량(mg/100g)과일종류비타민 C함량(mg/100g)비타민나무800 ~ 1118감귤34고추잎200~300오이30다래120 ~ 400감, 연시30녹차500밤28케일186배추28대추100양배추27대추100파인애플24피망100김치10~24아스파라거스90마늘종22쑥75파16시금치64콩나물16딸기52숙주나물14조선무45~50마늘7쑥갓45바나나6연근45복숭아6왜무45당근6파인애플45사과5오렌지43포도5산사나무39수박5냉이36배4[출처] 비타민C의 함유량|작성자 향기샘 특히, 비타민C는 소음인인 나와 같은 체질일 경우엔..날마다 비타민C 약을 들고 다니면서 복용해야만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그래도 이왕이면 비타민제보다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찾아보았더니파프리카에 이렇게 많은 비타.. 2012. 11. 21.
청시로 장을 튼튼하게, 집중력을 기르자. 혓바늘로 거의 1년간을 고생을 해서 거금을 주고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런데, 건강에 거의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고, 단지, 활성산소가 많으니 토마토나 당근을 많이 먹으라는 권유를 받았다. 활성산소 제거를 위해 어떤 게 좋을까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청국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청국장과 효모를 결합한 '청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청시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청국장으로 만들었지만 청국장 냄새가 전혀나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다. (청국장 맛은 조금 난다.) 주기적으로 먹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복용하는 게 가장 좋은데, 냄새가 나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문을 하고 처음 복용하던 날.. 난 정말 깜짝 놀랐다. 복용한지 5분도 채 안되서 장이 꿈틀꿈틀하고 몸에 전기가 찌릿찌릿.. 2011. 2. 23.
지루성피부염을 어성초&삼백초환으로 치료하다. 난 중고등학생 때부터 지루성 피부염을 가지고 있었다. 한마디로 비듬이 생기는 두피를 가지고 있다. 비듬도 비듬이지만, 수시로 두피에 여드름같은 게 생겨 간지럽다. 대학생 때는 비듬샴푸만 썼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아봤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1주일 정도는 효과가 있는데 그 이후론 병원약도 효과가 전혀 없다. 하지만, 어성초&삼백초환을 먹으면서부터 내 두피가 달라졌다. (이거 꼭! 약 광고 하는 것 같네 ㅠㅠ) 처음엔 별로 효과를 못 느꼈는데, 복용 후 한달 이후부터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좀 간지럽긴 했지만 예전보다 덜 간지러웠고 복용 두달 이후부터는 비듬이 거의 생기지 않았다. 근데, 문제는 중간에 복용을 멈추면 다시 지루성피부염이 살아나곤했다. 그래서, 벌써 3년째 꾸준히 .. 201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