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운 곳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컴퓨터 셋팅이 다 안되서 오후에 프린트물을 읽고 있는데 졸려서 꾸벅꾸벅 좀 졸았더니 옆에서 일하던 분들이 커피 한 잔 하자고 해서 나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전 11시 이후로는 커피를 안 먹는답니다.
괜히 졸립다고 커피 한잔 했다가는 밤에 잠을 못 자거든요.
옆에 분이 도장이 다 찍힌 쿠폰을 주시면서 좌측 메뉴 아무거나 시키면 된다고 하시는데 거절하기가 뭐해서 봤더니 죄다 커피만 있는 겁니다.
그 중에 '바닐라라떼'라는 것이 보여서 '아! 이건 커피가 아니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했죠.
그런데, 웬걸~!!!
바닐라라떼에서 커피향이 진하게 났습니다.
결국, 불면증으로 고생할까봐 다 마시지는 못하고 절반만 먹고 놔뒀습니다.
남은 건 내일 다시 마셔야죠.
덕분에 바닐라라떼가 커피라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바닐라라떼는 태어나서 처음 마셔봐요~
바닐라라떼는 카페라떼에 바닐라시럽을 넣은 것이라고 하네요~ ㅋ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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