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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24

성산일출봉 근처 까페도 경치도 예쁘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까페에 들어왔다. 순간 궁금해지는 건... 아침 일출을 이 까페에서도 볼 수 있는 걸까? 그 이른 아침에 문을 열지 궁금하다. 벌써 27년 전 대학생 때 이곳 성산일출봉에 왔을 땐 일출을 보려고 이 앞 잔디밭 부근에 텐트를 치고 잤었는데... 이젠 이곳에 까페도 생기고 숙소도 생겨버렸다. 옆 텐트 누나 형들과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던 기억이 이젠 먼 추억이 돼 버렸구나. 그 시절 술에 취해 아침 일출은 결국 못 봤다는... '저기도 까페가 있네?'하고 보니 사람들이 뭔가에 올라가 사진 찍으며 깔깔 웃고 있었다. 궁금해서 가 봤더니 저게 천국의 계단이라나? 암튼, 한 명씩 올라가 사진 찍느라 정신 없음 아~ 근데, 여긴 까페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네 ㅠ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려고 오는.. 2020. 12. 22.
까페에 앉아 커피 한 잔 할 수 없는 지금... 그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그립다. 10월 말에 다녀온 제주 사진들을 이제서야 포스팅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진들을 보니까 너무너무 그때가 그리워진다. 까페에 앉아 커피 한 잔 한다는 게 특별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까페에 앉아있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시기이기에...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앗아갔지만 코로나가 그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아이러니... 송악산 근처에 있는 TROPICAL BRUNCH CAFE에 들렀던 사진들... 제주에서도 매일 두번씩은 들렀던 까페들... 서울에 와서도 하루 한번은 들러 커피 한 잔 하며 나누던 대화들이 그립다. 먹음직스러운 빵들... 지금보지 먹음직스럽게 진열을 꽤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먹물빵였나? 비주얼에 비해 다소 심심한 맛이었다는... 다소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야외 테라스의 .. 2020. 12. 11.
제주 애월에 왔다면 말리부 비치바(Malibu Beach Bar)에서 커피 한 잔? 하갈비 국수를 먹고 옆에 있는 말리부 비치바라는 곳에 차를 마시러 왔다. 아~ 참고로 10월말에 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고 있다 ㅠ 여름이 아닌 10월말이라 그런지 이런 의자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바닷가가 보이는 곳인데 왜 다들 핸드폰만 보고 있지? 흠... 그냥 선선한 날씨를 즐기나 보다. 오우~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우린 일정이 바쁜 관계로 여기서 사진만 찍었지만 다음엔 커피맛도 꼭 확인하고 싶다. 여기는 아까 하갈비 국수 건물 옆의 하이월드 까페 즉, 말리부 비치 바의 옆 건물이다. 아이폰을 들고 슬쩍 찍어본다. 멋진 바다와 야자나무와 사람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꽤 아름답구나 마스크 안 쓰고도 마음껏 이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2020. 12. 10.
잃어버렸을 때야 깨닫는 소중함 코로나 때문에 내가 자주 만나던 사람들 매주 가던 교회와 예배와 찬양과 교제 많은 것들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코로나가 우리에게 주는 유익함은 없을까? 자주 만나던 그 사람들 매주 가던 교회와 예배와 찬양과 교제 그때는 잘 몰랐는데... 그게 나에게 참 소중한 것이었다는 걸 새삼 깨닫고 있다. 내일은 월차를 냈다. 아침부터 까페에 앉아 이렇게 커피 한 잔, 빵 한 조각을 먹으며 여유로움을 즐기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 지금은 코로나 2.5단계라서 까페에서는 테잌아웃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깜빡하고 있었네 ㅠ 바보 맞는 것 같다. 벌써 3주째 까페에 앉아본 적이 없는데 말이지... 2020. 12. 8.
건강과 맛 사이에 고민하는 요즘... 40대 중반이라는 나이를 지나며... 그동안 정말 좋아하던 것들을 내려놓아야 할 때가 많다. 그 중에 하나가 먹거리 사실 이젠 편의점에 가면 사 먹을 게 거의 없다. 비타500이나 고구마, 바나나, 요거트 음료 => 정말 이 정도 밖에 없다. 건강을 위해 가려먹다보니 (가려먹지 않으면 여기저기 조금씩 아픈 곳이 생겨서 ㅠ) 단 게 안 땡기고 웬만한 음료나 과자는 다 끊었다. 물론, 아예 안 먹는 건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가끔 먹는 정도... 까페에 가면 난 언제나 아메리카노를 시킨다. 커피를 마신 경우에는 차나 시럽을 뺀 쥬스 종류를 시킨다. 근데, 난 모카번이 왜 이렇게 좋지? 흠흠... 달지만 자꾸 먹게 되는 이 맛~!!! 빵을 좋아하지만 빵은 가급적 먹지 않는다. 아무리 먹고 싶어도 빵집은 웬만하면.. 2020. 11. 27.
코로나로 인한 무료한 일상 달래기 - 강화도 MT 10월에 찍은 걸 이제서야 올리는 나의 게으름 ㅠㅠ 미정아, 뭘 그렇게 숨어? ㅋㅋㅋ 코로나가 가져간 우리들의 모임들~!!! 그나마 10월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이렇게 강화도에 모이게 되었다. 11월 말인 지금은 또다시 코로나가 우리의 발걸음을 묶어 놓았지만... 이렇게 바베큐 파티를 벌인 게 2020년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 돌이켜보니 이 때 안 모였으면 후회할 뻔했다. 야외에 나가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는 언제나 맛있다. 정말~!!! 레크레이션과 대화로 무르익은 밤을 보내고 아침에 밖을 거닐다가 발견한 호수.... 안개 자욱한 경치가 너무 멋있어서 찰칵~!!! 와우~ 설마 여기가 신선들이 산다는 그곳? 아침 경치가 너무 멋져서 나도 모드게 찰칵 찰칵 찰칵~!!! 더불어 앞으로는 야외에 나가면 .. 2020. 11. 25.
더 추워지기 전에 야간 한강나들이 & 합정 빈브라더스에서 커피 한잔 10월이라 그런지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바람도 불고 꽤 추워서 그런지 오고가는 사람들도 드문드문하다. 더 추워지기전에 한강 모임을 한번 하자고해서 집합~!!! 야~ 이게 정말 얼마만인가? 인애는 코로나 이후로 첨보는 것 같다. 정말 코로나 이후로 모든 모임이 다 사라져 버렸다. 이렇게 돗자리를 깔고 앉았으나 어찌나 춥던지... 음식을 먹는둥 마는둥 부랴부랴 일어나서 차를 타고 복귀하려다가 아쉬움에 까페로 향했다. 합정동 빈브라더스라는 곳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역시 핫한 곳은 다르구나. 이 지긋지긋한 마스크를 벗어버릴 날이 언제쯤 올지... 맛있는 조각케잌도 있고... 먹음직스러운 각종 빵도 진열돼 있다. 한강서 치킨에 바베큐삼겹살에 닭강정에 과자에... 이것저것 허겁지겁 먹지만 않았다.. 2020. 11. 11.
난 여기가 왜 좋을까? 카페모임(용산경찰서 앞) 신기하다. 여길 가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진다. 예쁜 거리도 눈에 띄는 곳도 아닌데 말이지... 위치가 주는 편안함일수도 있겠고 자리가 주는 편안함일수도 있겠지만... 오늘같이 날씨 좋은 날 밖에 앉을 수 없는 게 안타까웠지만..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민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도 한몫 했으리라 생각된다. 이곳에 앉아 있으면 왠지 모르게 아늑한 편안함이 느껴진다. 물론,,, 일하시는 분도 친절하다. 케일&청포도 쥬스와 샌드위치를 먹고 싶었는데... 샌드위치가 다 떨어져서 토스트를 시켰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어쩜 이렇게 다 맛있지? 벽에 걸려 있는 그림이 운치가 있어 한번 찍어봤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언뜻 보기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처럼 보인다. 까페 안에서 보니 옆집도 .. 2020. 9. 28.
건강식 샌드위치와 케일&청포도 쥬스로 시작하는 토요일 아침 내가 토욜 아침마다 샌드위치와 케일&청포도 쥬스를 마시는 이유~!!!! 그냥... 맛있으니까^^ 이 집은 샌드위치가 왜 이렇게 맛있지? 다른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신선한 맛~!!! 딴 까페에서 샌드위치를 먹을 때마다 이곳 생각이 난다. 사실 내용물은 별거 없는데... 식빵, 양배추, 토마토, 야채, 닭가슴살... 뭐 그 정도? 신기하단 말야. 용산경찰서 앞에 있는 카페모임이라는 곳인데... 평일에는 출근해야해서 갈 수 없고 주말 아침마다 찾는다. 코로나21로 인해 바뀌어버린 우리들의 일상 이젠 까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셔도 나의 흔적을 남겨야 한다. 2.5단계가 아니라서 적으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냥 적어본다. 안경을 책상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샌드위치와 음료를 먹는데 집중! 집중! 이 시간은.. 2020. 9. 26.
[공덕 맛집] 분위기와 맛 모두 잡은 LAGRILLIA(라그릴리아)에서 모임을... 라그릴리아가 좋다고해서그곳에서 모임을 가졌다. 여기가 좋은 것 중 하나는...보통 식사를 하고 까페로 옮겨서 이야기를 나누는데식사 후에 바로 그 자리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해피포인트와SKT 멤버십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가격이 좀 하므로 할인받을 수 있으면 좋을 꺼 같다. 참, 그리고...보통 세트메뉴는 할인이 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다시 할인이 안되는데해피포인트나 SKT멤버십이 있다면 굳이 세트메뉴를 시키지 않고마음껏 먹고 싶은 걸로 고르고 할인받으면 세트메뉴랑 비슷한 가격이 나온다. 이 사실을 몰라서우리는 패밀리세트를 시켰다. 꼭 홍합짬뽕처럼 생겼는데파스타라고 한다.맛있다^^ 너무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나온스테이크의 비쥬얼^^ 요건 샐러드 그리고, 기타 음식들...10명이서.. 2018. 2. 4.
도심 찻집의 품격! 수연산방을 가다. 서울 도심에도 이런 곳이 있답니다. 마치 야외 한적한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차값을 보면 약간 그런 느낌도 듭니다만... ㅎㄷㄷ 뭐 나한텐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지만... 우리도 야외에 자리하고 싶었지만야외는 이미 자리가 다 차고방금 정자에 있던 손님들이 나갔네요. 저쪽 탁자에서는 소개팅하는 남녀도 있네요^^ 이것이 잣알 동동 띄운 오미자차랍니다.오미자를 좋아하는 제가 시킨 차죠. 지붕을 보니 예전 시골에서 살던 집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여기도 나무와 흙과 짚으로 만든 집일까요? 오미자차 영수증을 보니 단호박빙수, 미숫가루, 쑥말차, 생강차, 보리순말차 등을 시켰네요.기본 가격은 만원 정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단호박범벅은 뭐였을까?갑자기 궁금하네... 10명이서 101,000원이니까1인당 평.. 2017. 11. 5.
[까페] 잠실 드롭탑(DROP TOP) 블루베리 빙수~!!! 방이시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드롭탑에서 커피 한 잔을.... 그리고, 블루베리 빙수를 시켰는데...비쥬얼이 이 정도랍니다^^ 먹음직스럽죠?맛있었답니다^^ 2017. 5. 23.
[강화도 까페] 먹물 빵이 맛있는 로즈베이(RoseBay) 까페 5월 연휴에 지인들과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점심을 먹고 더운 날씨에 쉴 곳을 찾았답니다.로즈베이라는 곳이 빵도 맛있고 아담하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까페가 뭔가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더운 날만 아녔으면 밖에서 사진을 좀 찍었을 텐데요... 요게 이 집에서 가장 맛있다는 먹물빵이랍니다.작은 건 5,000원, 큰 건 7,000원이에요.찍어 먹을 수 있게 연유도 주네요... 먹물빵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꿀에 찍어 먹으면 달달하니 더 맛있답니다^^ 요건 다른 빵과 케잌인데,,,이것도 맛있었지만...저는 먹물빵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맛있어서 3개나 더 시켜 먹었네요 ㅋㅋㅋㅋ 정말 깨끗이도 먹었네요 ㅋㅋㅋㅋ아~ 배불러~ 2017. 5. 7.
[까페] 삼청동 까페에서 맛있는 와플과 커피 한잔 - 슬로우파크(Slow Park) 간만에 리더들과 삼청동 맛집을 탐방했습니다^^삼청동은 낮에 가도 좋고 밤에 가면 아기자기 더 좋은 곳이죠~삼청동에는 정말 분위기 좋고 맛 좋은 까페들이 많은데 이번엔 Slow Park라는 곳에 가 봤습니다. 보시다시피 1층에 주차공간은 많았습니다.주변에 따로 발렛파킹도 할 수 있구요. 단순히 와플을 파는 까페라고 생각했는데지금보니 이거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를 비롯한 음식들도 있군요.레스토랑였나봐요. 워낙 커서 잘 몰랐네요 ㅋㅋㅋㅋ우리는 와플과 커피만 마셨으니까요. 이건... 생과일 와플먹음직스럽네요^^ 요건 블루베피 와플이구요.뭐... 와플은 아시다시피 다 맛있습니다.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은 감이 있지만요. 간만에 삼청동 밤거리도 걸어보고맛있는 음식에좋은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니 기분이 한껏 업된 하.. 2017. 1. 19.
[까페] 후암에 괜찮은 까페가 생겼네 - 오페뜨(O'fete) 크리스마스에 구제사역을 마치고 커피한잔을 했습니다.후암동에 10명이 넘는 인원들이 들어갈 까페가 있을까하고 둘러보다가 새로 생긴 까페가 있어 들어갔습니다. 신당점도 12월 22일에 오픈을 했나 봅니다. 시원시원한 외관에10명 넘는 단체가 앉을 자리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내부도 아주 깔끔하죠^^사실,,, 커피맛이 어떤지 가격은 얼마인지... 이런 건 제대로 못 봤네요~ 저희는 단지 그날 쉴 곳이 필요했거든요.다음에 또 오게 되면 그땐 커피맛도 여유있게 음미해 봐야겠습니다^^ 2017.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