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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사진으로 보는 일상34

출퇴근 자체가 운동 - 출퇴근은 따릉이로 요즘 날씨가 좋아가능하면 출퇴근은 따릉이로 해볼까한다.사실, 출근때는 땀도 날 것 같고해서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비가 오지 않는한 당분간은 퇴근이라도 따릉이로 할 생각이다.한달에 한두번은 러닝으로 퇴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오늘은 살짝 바람도 불고 구름이 많아서 비가 올까 걱정됐는데오히려 바람도 불고 햇빛도 없어서 선선하니 자전거 타기 너무 좋았다.그렇게 한강을 가로질러오니 대략 1시간 정도 탄 것 같다.따릉이를 세우고 시간을 보니따릉이를 반납하고 시간을 보니 52분을 탔다.애플워치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근데, 뛰는걸로 해놨더니 1.73km 뛰었다고 나오네다음엔 자전거로 설정을 해야겠다.다음 목표는 50분 이내에 도착하는걸로~!!이마에 땀나도록 달리면 충분히 가능하다. 2025. 5. 19.
예배 후 탄천의 봄을 누리다. 예배의 은혜 때문일까?왜 이리도 오늘 날씨와 경치는 이리도 좋은걸까?예배 후짧게 탄천을 걸으면서도난 이 탄천의 봄의 경치에 감사드렸다.이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음에...나 뿐만 아니라탄천에 나온 이들 모두그런 기분으로 이곳에 있는 것 같다.하나님이 주신 이 봄의 아름다움에 감사합니다^^ 2025. 5. 18.
경복궁역에서 부암동까.. 따스한 봄날을 누리며 걷기 지난 주일에..부암동에서 약속이 있어서운동도 할겸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약속장소까지 걸었다.2.3km쯤 되는 거리이고 40분만 걸으면 되는 거리였다.경복궁에서 내리니역시나 핫한 동네인만큼젊은이들로 북적북적...'정말 이 동네 사람사는 곳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하늘은 맑고바람도 선선히 불고푸릇푸릇한 나무는 내 눈을 편안하게 해주었다.그래도 10분쯤 걸으니인적이 점점 사라지고 자동차만 쌩쌩 달리는 곳이 나왔다.근데, 좀 걸으니 땀이 나서 두꺼운 셔츠를 벗고반팔티만 입고 걷게 됐다.20분쯤 걸으니한적한 동네 골목이 나왔는데집집마다 나무 한두그루씩 심어놓은 게꽤 운치가 있는 동네였다.여기가 청운동인가? 계단을 올라가고조금 더 걸으니 다시 도로가 나왔다.얼마 안 걸었지만꽤 올라온 모양이다.아래쪽으로 지붕들과 멀.. 2025. 5. 15.
아름다운 5월의 꽃길을 걷다. 너무도 상큼한 계절 5월..난 길을 걸으면서도 이 5월을 만끽하고 있다.그리고 잘 가꾼 도로의 꽃들이 나를 미소짓게 한다.우리가 다니는 인도에어쩜 이리도 예쁜 정원을 만들어놨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별 생각없이 걷다가 마주한아름다운 꽃풍경에 절로 미소가 나오는 하루다. 2025. 5. 11.
오늘 하루의 마무리는 클라이밍으로.. 이틀을 쉬어서일까?몸이 무척이나 가벼운 하루였다.오늘은 갈색도 쉽게 느껴지는 날..혹시, 클라이밍파크 종로점 문제가 쉬워진건가? 흠;;너무 무리하지말고몸 컨디션이 좋을 때만 클라이밍하기로 마음먹었다.며칠 전에는 이틀 연속 클라이밍을 했더니몸이 무거우니 힘들기만하고잘 안되니 재미도 없어서 좀 하다가 그냥 집에 와버렸다.갈색을 무려 9개나 완등한 기록적인 날..난 올해 말까지 목표가 있다.갈색 이하는 100% 완등하고한 레벨 위인 회색 1~2개 완등하는 것이다.아직까지 회색은 시도도 못하고 있지만,,,조만간 회색을 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뭐든,,, 꾸준히 하는 게 답이다^^ 2025. 5. 8.
너무 아름다운 어느 봄날의 아침^^ 가끔은..오늘처럼 너무도아름다운 모습에 취할때가 있다.오늘이 바로 그런 날인가보다.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빛과 싱그러운 나뭇잎들과 빌딩그리고, 그늘과 사람들이 어우러진 모습..나의 출근길이이렇게 아름다워서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또한, 이런 문명과 아름다움을 누리며 일할 수 있음에 감사^^또한,이렇게 비슷한 풍경을 애니메이션으로 뚝딱 만들어준 챗GPT에 감사..오늘은 그냥 감사가 절로 나오는 하루였다^^ 2025. 5. 8.
제주도 여행에서도 계속되는 볼링 사랑^^ 요즘 볼링에 빠져서 하루종일 볼링 생각을 할 때가 많다. 퇴근 후엔 볼링 관련 유튜브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이볼을 산 게 올해 4월이니 이제 구력 9개월이 다 돼 가는구나. 오~ 현철이 왠지 스페어 처리 한 거 같은데? 스페어를 했는데 만족스럽지 못한 듯한 현철이의 표정은 뭐지? 그나저나 하우스 볼링화 색상이 참으로 화려하다 ㅋㅋ 난 투핑거(덤리스)로 볼링공을 던지는데 스플릿이라 왠지 스페어 처리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구력 9개월이니 에버 180은 쳐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 에버가 150을 넘지 못하고 있다 ㅠ 이제라도 강습을 받아야 하나? 2020. 12. 5.
고등어회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네? 제주도를 갔다가 고등어회가 맛있다길래 먹어보기로 했다. 블로그를 찾아서 간 고등어회 맛집이 문을 빨리 닫아서 할 수 없이 방어회 맛집에서 고등어회를 시켜먹었다. 솔직이 고등어회 전문점도 아니고해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 일단, 푸짐한 반찬들에 눈이 가네.. 새우며 멍게며 다 좋았는데 무엇보다 눈이 가는 건 새싹인삼 한 쌍 ㅋㅋ 와우~ 진짜 푸짐하다. 근데, 생각해보면 5만원짜리 한 상이니 푸짐할 수밖에~!!! 현철이가 종업원이 알려준대로 김과 무침에 고등어회를 싸서 먹는 방법을 재현해 봤다. 사진처럼 요렇게 싸먹어야 맛있음^^ 그냥 양념없이 다르게 먹었더니 웬지 밋밋한 맛이 났다. 역시 뭐든 소스가 맛있어야 제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불변의 진리인가 보다. 튀김도 맛있는 걸 보면... 이 식당은 그냥.. 2020. 11. 28.
그랜드캐년에서.. 그리운 형 가족들 사진 형과 형수님 아론이와 수아, 지아 아~ 보고싶네^^ 여기가 그랜드캐년이라는데... 나도 내년에 한번 놀러가서 가보고 싶다^^ 형과 형수님, 조카들이랑 같이 가면 더 좋고...^^ 2020. 11. 28.
코로나로 인한 무료한 일상 달래기 - 강화도 MT 10월에 찍은 걸 이제서야 올리는 나의 게으름 ㅠㅠ 미정아, 뭘 그렇게 숨어? ㅋㅋㅋ 코로나가 가져간 우리들의 모임들~!!! 그나마 10월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이렇게 강화도에 모이게 되었다. 11월 말인 지금은 또다시 코로나가 우리의 발걸음을 묶어 놓았지만... 이렇게 바베큐 파티를 벌인 게 2020년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 돌이켜보니 이 때 안 모였으면 후회할 뻔했다. 야외에 나가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는 언제나 맛있다. 정말~!!! 레크레이션과 대화로 무르익은 밤을 보내고 아침에 밖을 거닐다가 발견한 호수.... 안개 자욱한 경치가 너무 멋있어서 찰칵~!!! 와우~ 설마 여기가 신선들이 산다는 그곳? 아침 경치가 너무 멋져서 나도 모드게 찰칵 찰칵 찰칵~!!! 더불어 앞으로는 야외에 나가면 .. 2020. 11. 25.
어느 가을날 파주 아울렛에서 쇼핑하기 - 2 2020. 11. 18.
어느 가을날 파주 아울렛 쇼핑하기 가을 화창한 날에 파주 아울렛을 들러봤습니다. 10월 말쯤 다녀왔는데 게을러서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ㅠ 코로나 시국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아마 그동안 답답하기도 했고 날씨도 좋아서 나들이겸 쇼핑겸 온 것으로 판단이 되네요. 뭐 사람들이 많긴해도 다들 마스크는 100% 다 쓰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이날 정말 날씨가 좋았답니다. 와우~ 이때가 아마도 오후 4시쯤 됐을텐데... 이제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둘러볼까요? 가던 길에 테팔이 75%나 세일을 하고 있어서 관심이 가더군요. 불과 두달 전에 테팔 후라이팬을 하나 샀었는데... ㅠ 세일한다고 하니 괜히 손해 본 느낌이... 이곳은 산책로도 참 잘 돼 있어요. 가족들과 나들이 오기에도 참 좋은 곳이네요. 우린 급하게 쇼핑을 하느라고 산책은 그냥 패쓰.. 2020. 11. 17.
더 추워지기 전에 야간 한강나들이 & 합정 빈브라더스에서 커피 한잔 10월이라 그런지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바람도 불고 꽤 추워서 그런지 오고가는 사람들도 드문드문하다. 더 추워지기전에 한강 모임을 한번 하자고해서 집합~!!! 야~ 이게 정말 얼마만인가? 인애는 코로나 이후로 첨보는 것 같다. 정말 코로나 이후로 모든 모임이 다 사라져 버렸다. 이렇게 돗자리를 깔고 앉았으나 어찌나 춥던지... 음식을 먹는둥 마는둥 부랴부랴 일어나서 차를 타고 복귀하려다가 아쉬움에 까페로 향했다. 합정동 빈브라더스라는 곳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역시 핫한 곳은 다르구나. 이 지긋지긋한 마스크를 벗어버릴 날이 언제쯤 올지... 맛있는 조각케잌도 있고... 먹음직스러운 각종 빵도 진열돼 있다. 한강서 치킨에 바베큐삼겹살에 닭강정에 과자에... 이것저것 허겁지겁 먹지만 않았다.. 2020. 11. 11.
추억의 지리산 노고단을 가고 싶었으나 성삼재에서 산책하고 오다. 노고단주차장을 내비로 찍고 차로 올라와서 주차를 했다. 대학교때 구례방향에서 힘들게 3시간 동안 쉬지않고 11km가 넘게 등반하여 올라왔던 기억이 있는 노고단~!!! 벌써 25년도 넘는 세월이 흘러서 그런지 그 때 그 기억과 다른 이 느낌은 무엇일까? 주차를 하고 이 계단을 오르면서도 의심하지는 않았다. 이곳이 그 노고단이 아닐 것이라고는... 근데, 왜 간판에는 '성삼재휴게소'라고 버젓이 적혀 있는 것일까? 여기 노고단이 아녔어? 이상하네... 분명히 내비로 노고단주차장을 찍고 올라왔는데... 바로 지도를 검색해 봤다. 헉! 주차는 여기에다 하고 노고단까지 걸어가야 하는거였어? 심장이 안 좋으신 아버지 때문에 오래 걷는 건 무리인데... 산길로 3.1km, 무려 47분이나 걸어야 노고단에 오를 수 있다.. 2020. 11. 10.
유달산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 아버지가 목포유달산에 케이블카가 있다고 해서 광주에서 차를 몰고 이곳으로 왔다.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광주에서 목포가 이렇게 가까운 곳이었나? 요즘은 고속도로도 많고 길도 잘 돼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여수에서도 케이블카를 탔었기 때문에 그렇게 감흥이 깊지는 않았다. 오히려 유달산 등반을 하는 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던 것 같다. 물론, 아버지가 등반을 힘들어하시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긴 하다. 목포에 케이블카가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초등학교때 목포 유달산으로 소풍을 온 기억이 있는데 최소한 그때까지는 케이블카가 없었다. 벌써 3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좀 민망한 얘기긴 하지만... ㅎㅎ 1인당 대략 22,000원이라는 요금을 내고 .. 202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