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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자/영화 연극 뮤지컬7

압구정CGV에서 영화 '댄서'를 보고 한 컷~!!! 엠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압구정CGV에서 영화 '댄서'를 봤다.영화관에서 이런 다큐멘터리 영화를 본 건 '원스'와 '댄서'가 전부인 것 같다. 남성 발레리나의 이야기라 큰 기대없이 갔는데생각보다는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댄스 실력이 정말 출중해서다시 유튜브로도 찾아봤다. 이 영화도 이제는 상영이 끝났다고 하니보고 싶으면 인터넷으로 봐야 할 듯하다.주인공의 이름은 세르게이 폴루닌이고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2017. 6. 22.
그동안 영화를 너무 안 봤나 봐요 ㅠㅠ SKT VIP 멤버십 회원이기 때문에 연 6회 영화를 공짜로 볼 수가 있는데요.12월인 지금 남은 3회를 날리게 생겼네요 ㅠㅠ 제가 이렇게 영화를 안보고 있었군요.1년에 6번을 채 못보고 버리다니 ㅜㅜ 내년엔 꼭 두달에 한번씩이라도 챙겨봐야 겠어요~ 흑;; 2016. 12. 13.
[영화 동주를 보고] 윤동주 - 사랑스런 추억(追憶) 사랑스런 추억(追憶) 봄이 오던 아침,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停車場)에서희망(希望)과 사랑처럼 기차(汽車)를 기다려, 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뜨리고,담배를 피웠다. 내 그림자는 담배연기 그림자를 날리고비둘기 한떼가 부끄러울 것도 없이나래 속을 속, 속, 햇빛에 비춰, 날았다.기차(汽車)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나를 멀리 실어다 주어, 봄은 다 가고―동경교외(東京郊外) 어느 조용한하숙방(下宿房)에서, 옛거리에 남은 나를 희망(希望)과사랑처럼 그리워한다. 오늘도 기차(汽車)는 몇 번이나 무의미(無意味)하게 지나가고, 오늘도 나는 누구를 기다려 정거장(停車場) 가까운 언덕에서서성거릴게다.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영화 '동주'를 봤습니다.시와 그의 일생이 잔잔하게 흘러나오는데 저.. 2016. 7. 27.
엽기적인 그녀 & 엽기적인 그녀2 엽기적인 그녀는 제가 10번도 넘게 봤던 영화랍니다.이 영화가 나온지 벌써 15년이 지났다는 게 신기하네요. 전지현의 매력이 가득한 영화, 전지현을 위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재미와 감동과 아련함이 모두 담긴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가 5월 12일에 개봉이 되었답니다.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이미 관객수가 감소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저는 아직 영화를 안 봤지만 아래 영상을 보면 솔직이 전작을 뛰어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지현의 톡톡튀는 매력을 빅토리아가 뛰어넘는다는 게 쉽지 않을거라 생각이 드네요.그리고, 이미 엽기적인 그녀라는 소재는 이미 우리에게 그렇게 신선한 소재도 아니구요.전작을 뛰어넘을만한 요소가 더 있어야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엽기적인 그녀.. 2016. 5. 15.
[영화] 아련한 추억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 순정 긴 연휴에 영화 '순정'을 보게 되었습니다.알고보니 이미 영화관 개봉은 끝났더라구요. 얼떨결에 집에서 쉬는 동안 김소현, 엑소 도경수가 나온다해서 보게 되었네요.건축학개론의 성공으로 이런 추억의 영화가 또 나오게 됬는지도 모르겠네요~3040세대가 좋아할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크한 라디오 DJ 형준은 한편의 사연을 읽다가 낯익은 이름에 당황하게 되는데요.'고흥에서 정수옥 님이 신청 하셨습니다.'신청곡은 Kansas의 Dust in the wind 그리고, 그는 추억속으로 떠나게 되죠.바로 23년 전 고흥에서의 방학을 배경으로 합니다. 고흥 바닷가 풍경입니다.저도 대학때 고흥으로 농촌활동을 간 적이 있어서 이 풍경이 많이 그립네요. 친구들은 다리를 절뚝거리는 수옥이가 가고싶어하는 계도를 향해 떠납니다... 2016. 5. 8.
영화 레버넌트를 보고 나서.. 레버넌트를 이수 메가박스에서 보고 왔습니다. 그 앞 포장마차에서 떡볶이와 순대로 허기를 달랜 후에.. 맛있긴했는데 쪼끔 양이 부족했답니다^^ 영화 레버넌트는 미국 서부 역사의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개척자였던 실존인물 ‘휴 글래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됬다고 하네요. 실제로 휴 글래스는 회색곰을 만나 사지가 찢긴 채로 동료들 앞에 나타나지만, 인디언들과 마주한 동료들이 그를 버리고 도망쳤고 격분한 그는 복수하겠다는 일념하나로 4,000km가 넘는 길을 돌아와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일단, 예고편을 먼저 감상해 보시면... 영상이 끝내줍니다. 그 중에서 디카프리오가 곰과 싸우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죠. 정말 실감납니다. 저는 정말 디카프리오가 죽어버리는 줄 알았어요~ 주인공이지만 일단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거나 .. 2016. 2. 15.
빅쇼트를 보며 금융위기 때를 돌아보다. 용산 전자상가 롯데시네마에서 빅쇼트라는 영화를 봤다. 토요일이었지만, 여전히 이곳은 한산하다. 용산역 CGV가 생긴 이후, 또한 용산 전자상가의 발걸음이 사라진 이후 이 영화관은 정말 언제와도 한가할 때가 많다. 솔직이 이곳의 한가함이 내가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딱히 볼만한 영화가 없었는데 금융위기 영화인지도 모르고 영화를 봤다. 그리고, 또한 이 사람이 브래드피트인지도 모르고 봤다 ㅋ 영화가 다 끝나고 같이 봤던 여자들이 브래드피트라고 알려줘서 '아~ 그렇구나' 그때서야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으니까. 이 사람은 크리스찬 베일 맞나? 그냥 잘 생겼다고만 생각했는데.. ㅋ 이 영화에서는 의학박사 출신의 천재적인 캐피탈 회사 CEO로 나온다. 어느날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2016.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