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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7

까페에 앉아 커피 한 잔 할 수 없는 지금... 그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그립다. 10월 말에 다녀온 제주 사진들을 이제서야 포스팅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진들을 보니까 너무너무 그때가 그리워진다. 까페에 앉아 커피 한 잔 한다는 게 특별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까페에 앉아있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시기이기에...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앗아갔지만 코로나가 그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아이러니... 송악산 근처에 있는 TROPICAL BRUNCH CAFE에 들렀던 사진들... 제주에서도 매일 두번씩은 들렀던 까페들... 서울에 와서도 하루 한번은 들러 커피 한 잔 하며 나누던 대화들이 그립다. 먹음직스러운 빵들... 지금보지 먹음직스럽게 진열을 꽤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먹물빵였나? 비주얼에 비해 다소 심심한 맛이었다는... 다소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야외 테라스의 .. 2020. 12. 11.
제주 애월에 왔다면 말리부 비치바(Malibu Beach Bar)에서 커피 한 잔? 하갈비 국수를 먹고 옆에 있는 말리부 비치바라는 곳에 차를 마시러 왔다. 아~ 참고로 10월말에 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고 있다 ㅠ 여름이 아닌 10월말이라 그런지 이런 의자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바닷가가 보이는 곳인데 왜 다들 핸드폰만 보고 있지? 흠... 그냥 선선한 날씨를 즐기나 보다. 오우~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우린 일정이 바쁜 관계로 여기서 사진만 찍었지만 다음엔 커피맛도 꼭 확인하고 싶다. 여기는 아까 하갈비 국수 건물 옆의 하이월드 까페 즉, 말리부 비치 바의 옆 건물이다. 아이폰을 들고 슬쩍 찍어본다. 멋진 바다와 야자나무와 사람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꽤 아름답구나 마스크 안 쓰고도 마음껏 이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2020. 12. 10.
[제주투어] 아기자기한 소품 가득한 커피숍 - 요츠바 이곳이 제주도에 있는 요츠바라는 커피숍입니다.메론빙수를 먹겠다고 여기까지 왔네요~비가 내려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영업시간은평일 : 오전 11시 ~ 오후 11시토요일 : 오후 2시 ~ 오후 11시 요츠바 빵 메뉴판이 귀엽네요~칠판에 적었다고 메뉴가 수시로 바뀌는 건 아니겠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하네요.컵이며 음식사진들로 예쁘게 장식해 놓았답니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파우치도 있구요.가격은 싸지는 않아요~아무래도 수제품이다보니... 이 가게의 간판 메론빙수를 먹으러 왔으니 우린 메론빙수하고 빵 하나 시켜서 먹었답니다. 구석구석 벽이며 문이며 주인장의 손길이 느껴지네요.이렇게 꾸미는데만도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 같네요.제주의 여유로움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향수도 보이네요.여긴 커피 말고도 파는게 참 많.. 2016. 6. 9.
[제주여행] 엉또폭포 - 세계 4대 폭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세계 4대 폭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북미), 이과수 폭포(남미), 빅토리아 폭포(아프리카)에 이어 4대 폭포에 들어가는 "엉또 폭포"에 오셨습니다.높이가 나이아가라와 맞먹는 50미터이고, 물 안 내리는 폭포로는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여 세계 4대 폭포가 되었습니다.웅장한 절벽과 천연난대림이 빚어내는 풍광도 손색이 없사오니, 천천히 둘러보시면서 울창한 상록수림의 "피톤치드"를 마음껏 담아 가십시오.- 무인카페 엉또산장 세계 4대 폭포라는 문구가 어찌나 웃기던지...우리들끼리 엄청 웃었네요~ 이 길이 바로 세계 4대 폭포인 엉또폭포 올라가는 길입니다 ㅋㅋ 2016. 6. 7.
[제주여행] 비가 와야 볼 수 있다는 엉또폭포 가는 길 제주도 와서 천지연, 천제연 폭포는 많이 봐서 이제 좀 식상하더라구요.제주에 또 다른 폭포가 있다길래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폭포는 비가 와야만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마침...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더군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풍경을 보니 작은 나무숲이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어서 찍어봤습니다.저만 멋지다고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엉또폭포(Eongtto Falls)"엉또"는 "엉"의 입구라고하여 불려진 이름이다."엉"은 작은 바위그늘집보다 작은 굴, "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이다. 보일 듯 말 듯 숲속에 숨어 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면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는 폭포이다.높이 50m에 이르는 이 폭포는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폭포주변의 계곡에는 천.. 2016. 6. 7.
제주도에서 렌트카 빌리려는데 운전면허증이 없다면 제주공항 자치경찰단에서 운전면허여부를 확인하세요. 제주도에 가서 차량 2대를 렌트했는데요.운전할 친구 한 명이 운전면허증을 잃어버렸답니다. 운전면허증이 없으면 차량 렌트가 안되잖아요.그래서, 물어보니 제주공항 자치경찰단에 가서 운전면허소지여부를 확인해서 프린트 해 오라더군요. 제주공항 5번 출구 쪽에 '자치경찰단'이 있더군요.그래서, 렌트카를 빌려서 잘 여행하고 돌아왔답니다^^ 공항에 자치경찰단이라는 곳이 있는지도 이번에 첨 알았네요~ ㅋ참고로, 김포공항에는 자치경찰단이 없습니다. 2016. 6. 7.
제주속으로에서 렌터카 중형 2대를 52시간씩 192,000원에 예약하다. 제주여행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항공권 예약을 한 게 벌써 두달 반 전인 3월말인데... 정말 그날이 거의 코앞까지 왔구나. 렌트카는 2달 전에만 예약할 수 있다고하여3월에는 못하고 4월 4일부터 가능했는데 깜빡하고 있다가 4월 말쯤에 예약을 하려고하니스타렉스나 카니발 같은 큰 차량은 모두 예약완료가 돼 있었다. 7명이 가니까 큰 차 1대로 이동하면 편하고 좋은데어쩔 수 없이 중형 2대를 예약하기로 했다. LF쏘나타 LPG 차량 2대로 했고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여행을 할 것이기 때문에52시간으로 예약을 했다. 총 192,000원에 예약을 했는데,지금 확인해보니 지금 예약을 하게 되면 30만원은 줘야 가능하다. 그리고, 원하는 차량은 이미 예약이 되서 남은 몇대의 차량들만 예약할 수가 있.. 2016.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