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몇년동안 저는 집에서는 흰쌀을 먹지 않았습니다.
오직 잡곡만 먹었죠.
흰쌀이 전혀 없는 잡곡만요.
근데,,, 얼마전에 쌀겨에 독이 있다느니 현미는 사람을 서서히 죽이는 독이라느니...
암튼, 그런 기사들을 접하면서 흰쌀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나름 건강을 위해 시작한 잡곡 식사였지만 이제는 흰쌀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솔직이 흰쌀이 맛은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4kg짜리 통큰 5곱 + 찹쌀 미를 샀는데요.
가격은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ㅠ
롯데마트에서 15,000원쯤 했던 것 같아요.
4kg짜리인지라 양이 쌀독의 반의 반도 안되네요.
저녁만 가끔 먹기 때문에 그래도 한달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함량 중에 "유산균효모혼합액 0.3%"가 눈에 띄는데,
이게 있어서 불리지 않고 밥을 해도 된다는 얘긴가 봐요.
보통 잡곡은 불려서 먹어야 딱딱하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특허받은 발효공법으로 잡곡을 불리지 않고 바로 취사
이렇게 광고하는 이유가 저 때문인가 봅니다.
어찌됬든 저는 예전에 흰쌀 없이 잡곡만 먹을 때도 불리지 않고 그냥 밥 해서 먹었기 때문에 그리 와닿지는 않습니다.
밥을 해서 먹어보니 맛있긴 합니다^^
(워낙 잘 먹는 제가 뭔들 안 맛있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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