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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자/맛집 & 까페88

[여의도식당 돈해진미] 진짜 맛있는 꽃삼겹살과 짬뽕부대찌개를 파는 곳 아~ 저는 저번 회식 때 이곳에서 꽃삼겹살이라는 걸 처음 먹어봤습니다.아 근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여의도식당 돈해진미'라는 곳인데요.국회의사당역 3번출구로 나와서 3번째 건물 블록 지하에 있는 식당입니다. 안타깝게도 다음이나 네이버지도에서는 이 식당이 검색이 되지 않네요.위 약도의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화해서 찾아가는 방법도 있겠죠.T. 784-1241 저는 이곳에서 회식만 해서 삼겹살 집으로 알고 있었는데,같이 일하는 친구가 자기는 여기가 부대찌개만 파는 줄 알았답니다.점심시간에 부대찌개 먹으러 자주 온다는군요. 이게 바로 꽃삼겹살이랍니다.아~ 이거 정말 맛있어요.그냥 일반적으로 먹는 삼겹살도 맛있지만 이건 정말 맛있어요~ 콩나물, 김치, 부추 등이 곁들여 나오는데 꽃삼겹살과 함께 익혀서.. 2016. 5. 5.
[까페] 아리스타 커피(Arista Coffee)의 맛있는 생딸기 쥬스를 마시다. 회사 주변에 아리스타(Arista Coffee)라는 까페가 있는데 생딸기쥬스가 3,000원이더군요.빽다방에 비하면 양이 작지만, 생딸기라고 생각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죠. 딸기와 얼음가루가 섞여서 매우 맛이 좋답니다.하지만, 단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다음엔 시럽은 빼달라고 해야겠어요. 뭐 이렇게 생겼구요.반쯤 먹은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라서 좀 아쉽네요.먹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ㅋ 나른한 봄날의 오후에...생딸기 쥬스 한잔이 그리울 땐 아리스타커피를 찾아가면 됩니다^^딸기바나나와는 또다른 맛이죠. 더 상큼하다고나 할까? 2016. 5. 5.
[홍대 까페] the famous Lamb(더페이머스램) - 홍대역 근처 분위기 좋은 까페 일요일 저녁에 홍대에 사는 여자사람 동생 덕에 분위기 좋은 까페에 갔습니다.까페이름은... 'the famouse Lamb' 밤 9시 반에 왔는데, 다른 까페들은 10시면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여긴 11시까지 한다고해서 왔습니다.야경이 운치가 있네요~ 정문 앞에 세워져 있는 그림인데요.먹음직스럽죠^^ 불금도 아니고 일요일 늦은 시간이라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메뉴판인데요.여긴 아침 8시반에 뷔페식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가격은 6,500원아침 먹으러 올 일이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여긴 핸드드립 커피가 진한 정도에 따라 mild, medium, strong 3가지로 주문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이 밤에 커피를 마시면 저는 잠을 못자서 커피는 못 시켰는데,다른 친구들은 커피 마셔도 잘 잔다고 시.. 2016. 5. 2.
[여의도 맛집] 국회의사당역 화수목 숯불갈비에서 모임을 갖다. 여의도에서 모임을 갖기로 하고 여기저기 맛집을 알아봤는데사실은 삼겹살을 먹기로 하고 다른 곳으로 가고자 했으나 예약이 안되서화수목에 오게 됬답니다. 조금 걱정을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있어서 다들 만족했답니다.엊그제 먹었던 삼겹살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갈비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 걸까요? 주변 음식들은 뭐 이 정도구요.우린 소주 대신 콜라와 사이다로 목을 축였습니다. 굽는 사람이 좀 고생을 했지요.계속 뒤집어주지 않으면 타버리니까요. 이 와중에도 셀카를 찍겠다고 저러고 있는 사람도 있답니다 ㅋㅋㅋ그 모습을 저는 뒤에서 찰칵~!!! 후식으로 저는 누룽지를 시켰는데, 다른 사람들 후식을 조금씩 먹어보니여기는 냉면이 제일 맛있더군요. 여기서는 꼭 냉면을 드세요~!!! 오실 때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 2016. 5. 1.
여의도 맛있는 빵집 - 브레드랩 요즘 여의도에서 일한다고 하니 누가 브레드랩에서 빵을 사오라고 하더군요.특히, 우유크림빵~!!! 그래서, 가봤습니다.다행히 일하는 곳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더라구요. 네이버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이상하게 건물에서 빵 냄새가 안 나더라구요.그래서, 찾아봤더니 하필 그날이 휴일이더군요 ㅠㅠ 연남점이 본점인가요?여기 여의도지점은 매장이 너무 작아서 본점은 아닌 것 가은데요. 어쨌든,,, 첫날은 이렇게 실패를 하고 다시 다른 날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들렀습니다. 빵 크기에 비해 가격이 꽤나 하더라구요.그리고, 이곳 여이도점은 연남동에서 빵을 공수해 오는지 빵을 굽거나 하지도 그런 곳도 없더라구요. 점원 한분이 그냥 빵만 팔고 계시더군요. 아는 사람이 사오라했던 우유크림빵인데 사진이 넘 흐릿하게.. 2016. 4. 16.
[맛집] 자정 넘은 한밤에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를 먹다. 자정이 넘어 배가 출출해서 찾아가 봤습니다.솔직이 그냥 가까운 롯데리아에서 500원짜리 소프트콘이나 먹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다들 배가 많이 고팠는지 굳이 먼 신당동까지 가자고 하네요 ㅠ 그치만, 떡볶이 한 젓가락 먹고 마음이 풀렸습니다.이유는,,, 맛있어서.. ㅋ 뭘 시킬까 메뉴를 쭉~ 둘러봤죠.오뎅사리도 넣고 싶고 쫄면 사리도 넣고 싶고 계란사리도 넣고 싶고 만두사리는 별로... 둘러보고 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이미 주문을 해버렸더군요 ㅠ 사리는 모두 다 하나씩 시켜 버렸네요.만두사리는 별론데.. ㅋㅋㅋ 이게 3인분인데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저녁을 늦게 먹어서 아직도 배가 부른데 말이죠. 이렇게 끓여 놓으니 군침이 돕니다.아직 라면과 야채는 덜 익었는데 떡볶이는 말랑말랑해서 한입 먹어봅니다... 2016. 3. 20.
[맛집]서울역 산돌순대국에서 포장해서 먹은 순대국 맛있네요~ 제가 한달에 한두번은 꼭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집 근처이기도 하지만 맛있어서죠. 그곳은 바로 순돌순대국~!!! 오늘은 순대국을 포장해서 집에서 끓여 먹었습니다.집에서 끓여 먹어도 여전히 맛있네요.식당에서 먹는 게 훨씬 더 맛있긴 하지만요^^ 순대 및 내장, 육수, 깍두기 김치, 부추, 깨, 새우젓포장 비닐 안에는 이렇게 들어 있네요. 이렇게해서 7,000원인데 공기밥이 없네요.그래서, 부랴부랴 밥을 했답니다. 공기밥까지 포장하면 8,000원일 것 같네요. 육수와 내장, 순대를 넣었구요. 끓을 때쯤 깨와 육수까지 넣으니 먹음직스럽네요. 이렇게 넣고 펄펄 끓여줍니다. 맛있네요.저번에 하림 삼계탕은 마트에서 파는 걸 사서 먹었더니 별로였는데,,,확실히 식당에서 포장해 와서 먹는 건 맛있네요. 주인 아주머니가 .. 2016. 3. 18.
빽다방 유자몽 맛있어요~ 저는 일을 하다가 오후 3시쯤엔 밖으로 나가 백다방으로 갑니다.그리고, 유자몽을 사서 마신답니다. 요즘엔 이넘에 빠져서 빽다방에서는 다른 건 못 마시겠네요~ 아침엔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졸음을 쫓고오후엔 유자몽으로 상쾌함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거 재료가 유자 + 자몽 맞죠?마시다보면 유자 알갱이가 막 씹힌답니다. 따뜻한 건 2,500원아이스는 3,000원이랍니다. 가격 대비 양이 엄청 나요.이거 먹으면 솔직이 배가 좀 불러요~ 따뜻한 거 시원한 거 다 마셔봤는데이왕이면 500원 더 주고 아이스로 드세요~ 아이스가 훨~씬 맛있습니다. 2016. 3. 17.
[맛집] 우판등심 수원점에서 점심 회식을... 프로젝트가 막바지인데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2월말인 다음주 월요일에 철수하거든요. 그래서, 사장님께서 점심 회식을 시켜주더군요.요즘은 저녁 회식을 꺼리는 분위기라 점심으로 많이 합니다^^그래서, 저번에 갔던 우판등심을 또 가자고 했죠. 이 주변 공사는 도대체 언제쯤 끝날런지.. ㅋ내년엔 어느정도 공사가 마무리 되겠죠? 유책임님이 쿠폰이 있다고 해서 5명이 갔는데 4인분만 시켰답니다.쿠폰이 있으면 고기 1인분을 더 주니 5인분이 되는거죠.점심 땐 고기 1인분이 많지 않던데 그냥 5인분 시키고 쿠폰 1인분해서 6인분 하시지 ㅋㅋㅋㅋ'어차피 돈은 사장님이 낼텐데...'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역시나 고기는 정말 맛있습니다.점심 메뉴가 1인당 19,600원이였나?아마도 그럴꺼에요.제가 안 내서 잘 모.. 2016. 2. 23.
[맛집] 삼일교회 B관 건너편 스시 사이꼬 (숙대근처) 오늘은 점심시간에 삼일교회 B관 건너편에 있는 스시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이 처음 오픈했을 때는 정말 맛있었는데 요즘은 주방장이 바꼈는지 주인이 바꼈는지 재료가 바꼈는지 예전만큼 맛있지 않다는 소문도 있고 몇달 전에 갔을 때 사실 맛이 예전보다 별로였지만 그렇더라도 왠지 다시 가고 싶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스시포차]군요.토요일 점심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마음 같아서는 대구탕을 시키고 싶었지만, 입에 혓바늘이 나서 오늘은 회덮밥을 먹는 걸로 했지요.회덮밥은 7,000원이에요. 아래는 연어덮밥인데 9,000원이에요.맛있었나? 깜빡하고 안 물어봤네 ㅠ 맛있긴한데 정말,,, 예전 맛이 아니네요.그리고, 야채가 너무 많아서 다 먹으면 배가 빵빵합니다.야채가 너무 많아서 예전의 맛을 조금 잃은 것 같아요 .. 2016. 2. 20.
[숙대입구역-청파동] 껍데기와 소금구이집 포대포 대전에서 일할 때 사장님이 내가 숙대 근처 청파동에 산다고 하니까 포대포 가봤냐고 하더군요. 안 가봤다고 하니까 거기 고기가 진짜 맛있는데 왜 한번도 안 가봤냐고 그러네요. 포대포는 사실 집에서 1분 거리 밖에 안되는데 가게가 좁고 사람들 북적북적대서 가 볼 기회가 없었답니다. 돼지나라에서 아는 동생이랑 고기를 먹기로 했는데 마침 건너편 포대포를 보니 사람도 없고 한산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들어가니 젊은 할아버지랑 아가씨 한분이 일하고 있었어요.알고보니 주인아저씨의 딸이라고 하네요.꽤 예쁘시던데.. 근데, 메뉴는 딸랑 2개 밖에 없네요 ㅠ 일단, 껍데기랑 소금구이 섞어서 2인분을 시켰죠. 잠시 후에 약간 익힌 상태로 껍데기와 소금구이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근데, 상추쌈도 없고 김치도 없더라구.. 2015. 11. 24.
[맛집] 의정부 장어구이 셀프타운 직판장 강릉을 다녀와서 늦은 저녁 9시에 의정부에서 장어구이를 먹었다. 4명이면 왕특대 2마리를 시키면 된다고해서 2마리만 시켰다. 우선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밝았고 저녁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평소에는 문밖에 줄 선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다고 한다. 장어 두마리가 어느정도 익자 아주머니가 반으로 잘라서 내 덩이가 되었다. 여기는 종업원분들이 번갈아가며 장어를 구워주고 있어서 우리는 그냥 맛있게만 먹으면 된다. 왕특대라 그런지 정말 크긴 크다. 다 구워지면 이렇게 골고루 잘 익을 수 있도록 잘라서 세워놓는다. 참기름이나 식당에서 주는 소스에 마늘, 생강, 파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우린 배가 고팠는지 특대 두마리 만으로는 안돼서 장어탕 두개를 더 시켰다. 장어탕은 마치 추어탕처럼 나왔.. 2015. 10. 10.
묵국수와 보리비빔밥 (산밑할머니) 요게 일명 묵국수라는 것이다. 그런대로 먹을만은한데 굳이 묵으로 국수를 만들어서 먹을 필요가 있나 싶다. 숟가락으로 젓가락으로도 사실 잘 안 잡혀서 먹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묵국수는 특이한 경험이었다 ㅋ 개인적으로는 보리비빔밥이 더 맛있었는데 엄청 큰 양푼에 나와서 좀 놀랐다. 이건 뭐지? 왜 이렇게 양이 많아?라고 느꼈지만 먹다보니 어느새 그 큰 양푼이 다 비워져 있었다 ㅋ 보이는 것만큼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었나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료한 일상에 야외로 나와 점심을 먹고 들어가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인 것 같다. 특히, 이렇게 산 밑 공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는 그 무엇보다 힐링이 된다. 대전이라는 곳에 와서 이런 소소한 즐거움과 여유가 있어서 좋다. 2015.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