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자/맛집 & 까페88 클라이밍 후 제주은희네해장국에서 내장탕으로 허기를 채운다. 클라이밍을 하다보니2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이렇게 오래한 적이 별로 없는데나중에 팔에 힘이 빠져 결국 나와서 바로 내장탕을 시켰다.이렇게 푸짐하고맛도 좋은 은희네 내장탕가격은 13,000원이다.뭐 요즘 물가가 그렇듯한 가격하지만...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면 용서가 되지 ㅋ무엇보다 너무너무 맛있어서난 정말 자주 가는 곳 중 하나다.솔직이클라이밍을 하고나서 힘이 너무 빠져서몸보신을 하려고 삼계탕 집을 찾았는데주일이라 다 휴무중이라이곳에 왔다.근데,너무 푸짐하게 나와서오히려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정도면 진짜 삼계탕 못지 않게 몸보신이 될 듯...그럼에도 불구하고난 배가 너무 고파서 공기밥을 하나 더 추가했다.근데,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공기밥은 서비스라고 하시네땡큐요~ 맛있게 배부르게.. 2025. 5. 18. 부암동 소소한풍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오후 5시면 너무 빠른 시간인가?아직 테이블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야외 테라스도 텅텅 비어 있다.이곳이 나름 유명한 맛집인데...오후 5시에 저녁을 먹기는 좀 이르지 않나?그치만, 우린 5시 15분부터 먹기 시작했다.이것이 전병인데...부침과 함께 나온 것 같다.다들 배가 많이 고팠는지 순식간에 사라졌다 ㅋㅋ게다가 맛있어서겠지?이건 기본으로 주어지는 반찬인데나름 건강식이면서도 깔끔하니 좋은 것 같다.이게 가지찜인데이곳의 메인 추천메뉴인 것 같다.이전에 만났을 때도 이걸 먹었던 기억이 있다.생각보다는 양이 많음가지 안에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서다 먹고 나면 배가 빵빵해진다.이건 오징어먹물볶음밥요것도 이곳에서의 특별한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한 숟갈 입에 넣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다 먹고나니 진짜 배가.. 2025. 5. 18. [제주도 월정 까페] 커피맛이 끝내주는 곳... 모래비(MORAEBI) 제주시에서 월정까지 버스를 타고와서커피 한잔하고 떠나는 제주 트래킹~!!!아직 출발 전이지만 맛있는 커피는 포기 못하지바로 이곳~!!!찬주형이 극찬한 곳...충렬이와 찬주형은 에티오피아를...나는 코스타리카를 시켰다.이 한 잔이 무려 12,000원그래도 다행인 건...다른 곳에서는 한 잔만 주고 끝인데여긴 옆에 유리잔에 여유분 한 잔을 더 줬다.아마도 비싼 커피인만큼 두번째 내린 커피를 따로 준 것 같다.이 한 잔을 마시는데우리는 거의 한시간 반을 투자했다.커피를 마시는데새 한 마리가 창문에 앉아서 짹짹거렸다.그 모습도 우리에겐 힐링이 되기에 충분했다.내 어깨에 앉는다면 과자라도 하나 줬을텐데...커피맛도 일품이지만...이곳 자리가 너무 좋아서비싼 가격이 결코 아까지가 않았던 모래비 까페다음에도 또 와.. 2025. 5. 6. BEAN2020 COFFEE BAR에서 망고 한잔을… 제주도 걷기투어 이틀째…우리는 섭지코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풍차마을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다시 협재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걷다가 Bean2020 Coffee Bar라는 카페를 발견했는데, 휴식이 필요한 찰나에 아름다운 외관의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는 상황에서도 걸었지만4월 날씨로는 좀 덥고 걸었더니 열도 나고해서 망고주스를 시켰는데이렇게 멋진 비쥬얼로 떡하니 나타났다.너무 먹음직스럽지 않은가?찬주 형은 그 와중에 또 바닐라크림라떼였나?역시 또 커피를 시켰다.쥬스를 한잔 마시며 탁트인 바다의 모습을 바라보니 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이거 까페의 위치가 너무 좋은데 있는 거 아닌가?그래서인지 이날 관광객이 많지 않았는데도 이 까페는 나름 손님들이 좀 있었다.음료를 마시면서 .. 2025. 5. 6. [제주도 평대 명진전복] 2시간 트레킹 후 먹은 전복돌솥밥.. 정말 꿀맛 옛말에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있는데..정말 맞는 말이다.월정부터 2시간을 걷고 만난 곳이 바로 전복돌솥밥인데솔직이 차타고 왔어도 맛있었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힘들고 허기진 상황에서 먹으니 훨씬 더 꿀맛이었다.대기가 있어 기다려야 했는데여긴 대기할 공간도 따로 있어서 좋았다.날씨가 따뜻해서 대부분 밖에서 기다리긴 했지만그렇게 15분쯤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왔다.우린 깔끔하게 전복돌솥밥 3개를 시키고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근데, 우리가 고등어를 시켰던가?시켰으니까 나왔겠지?그냥 주지는 않았을텐데... 잘 기억이 안남^^암튼, 돌솥밥 위에 전복이 쫙 깔려서 나오는데 비쥬얼도 비쥬얼이지만 맛이 정말 끝내줬다.약밥 느낌의 밥이 건강과 맛을 다 챙겼다는 표현이 어울리게 살짝 달콤하니 입에서 살살 녹았다.. 2025. 5. 6. 서오릉 9BLOCK에서 빵과 호박차를~ 신호등 장작구이에서 통닭과 막국수를 먹고차 한잔 하려고 들른 곳... 9Block배가 부른 탓에 빵은 이만큼만 사고...이곳엔 좀 특이한 빵들이 좀 있었다.11,000원짜리 호박차를 시켰더니 이렇게 나오더라 ㅋㅋ요게 뭐임?쑥떡과 함께...다른 친구들이 모두 신기해했음이게 뭐냐고~ 2025. 5. 6. 서오릉의 신호등 장작구이에서 재회 누구나 예전엔 친했는데연락이 끊기는 경우가 있다.특히, 결혼하면서 서로 뜸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우리 볼링동호회 핀홀릭 회장이신 정행님으로 인해재원이 부부를 서오릉에서 보게 됐다.주위 다른 곳은 비교적 한산했는데여기는 차도 가득하고 내부에 손님들로 가득가득했다.다행히 대기는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진짜 장작이 가득하다.장작구이가 이미 준비돼 있다.자리에 앉기만 하면 바로 식탁에 놓여질 기세하지만, 오뎅국이 먼저 나오고주문을 하자 바로 나온 건 아니고5분 정도 기다리니 막국수가 먼저 나왔다.막국수도 매콤하니 맛있었다.원래 잘하는 집은 뭐든 잘하기 마련!!!먹을 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장작구이랑 막국수가 꽤 조합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먹음직스러운 장작구이가 나왔다.요거 정말 맛있긴했다.근데, 다.. 2025. 5. 5. 사당역에서 담양죽순추어탕 한그릇~ 사당역에서 실내클라이밍을 끝내고 추어탕 한그릇하러 왔다.근데, 클라이밍은 컨디션 좋을때 와야지 힘든 상태로 오니까 별로 운동이 안된다.예전에 모임때 여길 왔었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혼자 먹으로 왔다.한그릇에 12,000원 여기 추어탕의 특징은 추어탕에 들어가 있는 죽순과 버섯반찬..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특징인 듯..|반찬도 깔끔하고 추어탕도 깔끔한 맛이다. 난 체질적으로 추어탕이 잘 맞는 체질이라 자주 먹는데 사당역에서 클라이밍 하게 되면 계속 여길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다진마늘을 더 넣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쨌든 만족하며 집으로 고고~! 2025. 5. 5. 까페에 앉아 커피 한 잔 할 수 없는 지금... 그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그립다. 10월 말에 다녀온 제주 사진들을 이제서야 포스팅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진들을 보니까 너무너무 그때가 그리워진다. 까페에 앉아 커피 한 잔 한다는 게 특별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까페에 앉아있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시기이기에...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앗아갔지만 코로나가 그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아이러니... 송악산 근처에 있는 TROPICAL BRUNCH CAFE에 들렀던 사진들... 제주에서도 매일 두번씩은 들렀던 까페들... 서울에 와서도 하루 한번은 들러 커피 한 잔 하며 나누던 대화들이 그립다. 먹음직스러운 빵들... 지금보지 먹음직스럽게 진열을 꽤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먹물빵였나? 비주얼에 비해 다소 심심한 맛이었다는... 다소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야외 테라스의 .. 2020. 12. 11. 제주 애월에 왔다면 말리부 비치바(Malibu Beach Bar)에서 커피 한 잔? 하갈비 국수를 먹고 옆에 있는 말리부 비치바라는 곳에 차를 마시러 왔다. 아~ 참고로 10월말에 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고 있다 ㅠ 여름이 아닌 10월말이라 그런지 이런 의자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바닷가가 보이는 곳인데 왜 다들 핸드폰만 보고 있지? 흠... 그냥 선선한 날씨를 즐기나 보다. 오우~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우린 일정이 바쁜 관계로 여기서 사진만 찍었지만 다음엔 커피맛도 꼭 확인하고 싶다. 여기는 아까 하갈비 국수 건물 옆의 하이월드 까페 즉, 말리부 비치 바의 옆 건물이다. 아이폰을 들고 슬쩍 찍어본다. 멋진 바다와 야자나무와 사람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꽤 아름답구나 마스크 안 쓰고도 마음껏 이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2020. 12. 10. 제주 애월에서 바다를 보며 한끼 뚝딱 - 하갈비 국수 제주도를 가면 애월은 꼭 들르게 된다. 경치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아기자기한 까페와 맛집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가자마자 들른 곳이 바로 '하갈비 국수'라는 식당이다. 왠지 하이월드 그룹같은 느낌의 건물들... 하갈비국수를 먹고 왼쪽 건물로 가서 차를 마셔야 할 것 같은... 주차장이 이렇게 넓은데도 편의상 길가에 주차가 쭉~ 돼 있다. 저 주차장이 유료였나? 기억이 잘 안난다. 바다를 보려면 계단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보니 정말 경치가 장난이 아니다. 커플과 함께 이곳에 오면 아마도 나가기 싫을 것 같은 느낌이... 제주 바다는 정말... 언제봐도 예술인 것 같다. 요게 하갈비 국수 가격은 만원이 넘지만... '국수가 왤캐 비싸?'라고 생각하면 안 될 듯.... 2020. 12. 9. 제주도를 갔으면 제주흑돼지를 먹어야지 (흑돼지가 있는 풍경) 제주도를 10월 말에 다녀왔는데 게으름 때문에 이제서야 포스팅을 ㅠㅠ 제주 도착 첫날 저녁... 맛있는 걸 먹어야한다는 사명감에 제주흑돼지가 맛있는 곳을 찾아 폭풍 검색~!!! 그렇게 찾은 곳이 "흑돼지가 있는 풍경"이라는 식당이다. 반찬을 보니 뭔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의 비주얼이다. 특히, 간장게장은 정말 맛있을 것만 같다. 제주흑돼지 2인분을 시켰는데... 삼겹살 두덩어리, 새우 2마리, 전복 2개, 떡 2개 버섯 큰거 하나가 나왔다. 흑돼지 찍어먹는 소스까지... 김치찌개도 맛있네^^ 나도 집에서 이렇게 끓여야 할텐데... 급 반성을... ㅋㅋ 집게와 가위를 집어 든 점원분 우리가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맛있게 구워주신다. 물론, 타지 않게 뒤집어주는 건 우리들의 몫이다. 역시 맛있다. 괜히 맛집이.. 2020. 12. 6. 탕수육 맛집이라기에 가 본 랑월에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아 정말 이 탕수육은 나오자마자 침이 꿀꺽했다. 비주얼이 정말 감칠맛나게 생겼다. 먹어보니 역시나 새콤달콤하다. 탕수육 맛집 인정~!!! 짜장면 비주얼도 탕수육 못지 않네... 뭐니뭐니해도 중국집은 짜장면이 맛있으면 맛집인거지^^ 이건 아마도 삼선짬뽕이지 않았을까? 그냥 짬뽕은 아녔을 듯... 볼링을 4시간이나 치고 와서 먹는 점심인지라 각각 짜장, 짬뽕에 탕수육까지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생각보다 발산역 근처에 맛집이 많구나^^ "랑월" 담에 또 오기 위해 포스팅 해본다^^ 2020. 12. 4.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간만에 점심식사 (식당 - 문오리) 코로나로 모임이 정말 많이 줄어버렸다. 이젠 만나자고 하기도 정말 조심스러워 ㅠ 아직 코로나 1단계였던 11월 초에 망년회겸 셋이 경리단길에서 만났다. "문오리"라는 곳인데... 일요일 오후 1시쯤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놀랐다. 이곳 상권이 죽은건지... 아님 코로나 때문인지... 너무 간만에 이곳을 와 본 나로서는 알 길이 없구만 ㅠ 정갈한 반찬과 깔끔한 그릇들... 나전칠기라고 하던가? 자개로 수놓아진 옛날 밥상이 내 눈길을 끌었다. 자글자글... 지글지글.... 엄청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그것 참 맛나네^^ 자꾸자꾸 손이 간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흠... 문어와 오리라.... 딴데서는 맛보기 힘든 조합인 것도 내 구미를 자극한다. 가까.. 2020. 11. 27. 발산역 샤브샤브 맛집 - 막푸줏간 샤갈찜 요즘 발산역에서 볼링을 치고 있어서... 오전 10시 ~ 오후 2시까지 볼링을 치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 시간에 치면 볼링 무제한 가격 15,000원으로 4시간을 칠 수 있어서 좋다. 근데, 오늘 코로나 감염자가 600명에 이르렀다고 하니 ㅠㅠ 볼링장도 조만간 문 닫을 꺼 같다. 아~ 이놈의 코로나... 이번에 찾은 곳은 샤브샤브 맛집으로 알려진 "막푸줏간"이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비쥬얼처럼 먹음직스러운 샤브샤브가 듬뿍 얹혀 나온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샤갈찜" 아 정말 보기만해도 군침이... 반찬이 뭐 굳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은 메뉴다. 매운맛이 단계1, 2, 3으로 3단계가 있는데... 우리는 매운 걸 못 먹는 사람이 한명 있어서 1단계로 시켰는데 나에게는 약간 심심한 듯한 느낌이 있어서 다.. 2020. 11. 26.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