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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자/맛집 & 까페88

잊을 수 없는 1++ 한우의 맛 -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프로젝트가 종료되어 보름의 방학같은 휴가가 주어져서 아는 동생이랑 평창을 다녀왔다. 사실은... 볼링 투어가 주 목적이었지만.... 아무래도 다시 서울로 돌아가기엔 빡빡한 일정이었기에 볼링은 포기하고 맛있는 한우를 먹는 걸로 대신하기로 했다. 그렇게 간 곳이 바로...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고기는 식당 안에 비치돼 있는 정육점에서 직접 사와야 한다. 1++이라 그런지 뭔가 신선하고 먹음직스러운 색감이다. 살치살과 등심을 1인분만 사서 열심히 정성스레 굽고 있는 현철이 이게 바로 1++ 한우의 실체 ㅎㄷㄷ한 가격이긴 했지만... 우린 주린 배의 절반만 한우로 채우는 걸로 타협을 봤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네... 현철이가 의외로 고기를 잘 굽더라는... 진짜 먹음직스럽다. 이렇게 와사비를 올려서 먹으니.. 2020. 11. 26.
난 여기가 왜 좋을까? 카페모임(용산경찰서 앞) 신기하다. 여길 가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진다. 예쁜 거리도 눈에 띄는 곳도 아닌데 말이지... 위치가 주는 편안함일수도 있겠고 자리가 주는 편안함일수도 있겠지만... 오늘같이 날씨 좋은 날 밖에 앉을 수 없는 게 안타까웠지만..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민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도 한몫 했으리라 생각된다. 이곳에 앉아 있으면 왠지 모르게 아늑한 편안함이 느껴진다. 물론,,, 일하시는 분도 친절하다. 케일&청포도 쥬스와 샌드위치를 먹고 싶었는데... 샌드위치가 다 떨어져서 토스트를 시켰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어쩜 이렇게 다 맛있지? 벽에 걸려 있는 그림이 운치가 있어 한번 찍어봤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언뜻 보기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처럼 보인다. 까페 안에서 보니 옆집도 .. 2020. 9. 28.
건강식 샌드위치와 케일&청포도 쥬스로 시작하는 토요일 아침 내가 토욜 아침마다 샌드위치와 케일&청포도 쥬스를 마시는 이유~!!!! 그냥... 맛있으니까^^ 이 집은 샌드위치가 왜 이렇게 맛있지? 다른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신선한 맛~!!! 딴 까페에서 샌드위치를 먹을 때마다 이곳 생각이 난다. 사실 내용물은 별거 없는데... 식빵, 양배추, 토마토, 야채, 닭가슴살... 뭐 그 정도? 신기하단 말야. 용산경찰서 앞에 있는 카페모임이라는 곳인데... 평일에는 출근해야해서 갈 수 없고 주말 아침마다 찾는다. 코로나21로 인해 바뀌어버린 우리들의 일상 이젠 까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셔도 나의 흔적을 남겨야 한다. 2.5단계가 아니라서 적으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냥 적어본다. 안경을 책상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샌드위치와 음료를 먹는데 집중! 집중! 이 시간은.. 2020. 9. 26.
[양주 까페] 양주를 드라이브 하고 있다면 한번 가볼만한 까페 '더블에스' 설명이 필요없다.사진 보면 왜 좋은지 알게 됨^^ 참고로.... 음료 가격은 착하진 않다.커피 맛도 좋음^^ 아메리카노 6,500원~!!!여기 와보면 납득이 되는 가격임^^ 강아지들이 몇 마리 있는데정말 순해서 금방 친해짐^^ 무릎담요도 많이 배치돼 있다. 무엇보다 난로가 있어서 더 운치있음 기회가 된다면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 더블에스(Double S) 까페강추 강추~!!! 2018. 3. 10.
[개봉 맛집] 야채를 맘대로 고급 쌈밥집 '다채'에서 동창모임 인천, 부천, 서울역, 신도림...다들 사는 곳이 다양해서 중간쯤 되는개봉역 부근 맛집을 찾았다. 그래서, 간 곳이 '다채'라는 쌈밥집이다.다양한 야채를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고생선구이 및 돼지고기, 한우도 고를 수 있다. 우리는 청국장과 고등어구이를 선택했는데밥은 보리밥과 현미, 흰쌀밥 중 선택할 수 있다.간만에, 보리밥 선택~!!! 야채무침이 먹음직스럽다. 이건 청국장...아부다비에 2년간 일한 친구가청국장이 너무 먹고 싶었나보다.나도 간만에 먹으니 맛있었지만... 진짜 보리밥은 몇년 만인가! 쌈장 대신 강된장 같이 생긴 게 나왔다. 고등어구이는 살이 아주 꽉 찼다.오홍~ 쌈에 고등어도 좀 뜯어서 싸 먹었더니 맛있더라. 이렇게 맛있게 먹고나니 건강해지는 느낌은 있는데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은 게 아닐.. 2018. 3. 10.
[공덕 맛집] 분위기와 맛 모두 잡은 LAGRILLIA(라그릴리아)에서 모임을... 라그릴리아가 좋다고해서그곳에서 모임을 가졌다. 여기가 좋은 것 중 하나는...보통 식사를 하고 까페로 옮겨서 이야기를 나누는데식사 후에 바로 그 자리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해피포인트와SKT 멤버십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가격이 좀 하므로 할인받을 수 있으면 좋을 꺼 같다. 참, 그리고...보통 세트메뉴는 할인이 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다시 할인이 안되는데해피포인트나 SKT멤버십이 있다면 굳이 세트메뉴를 시키지 않고마음껏 먹고 싶은 걸로 고르고 할인받으면 세트메뉴랑 비슷한 가격이 나온다. 이 사실을 몰라서우리는 패밀리세트를 시켰다. 꼭 홍합짬뽕처럼 생겼는데파스타라고 한다.맛있다^^ 너무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나온스테이크의 비쥬얼^^ 요건 샐러드 그리고, 기타 음식들...10명이서.. 2018. 2. 4.
[장흥 맛집] 장흥에서 코다리찜을 먹다. (내가찜한코다리찜) 코다리찜을 아시나요? 코다리찜 먹어봤나요?코다리찜이라는 게 좀 생소하긴한데...전라남도 장흥에서 이걸 먹어봅니다^^ 코다리란...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시킨 것이라고 하는군요. 코다리찜을 시키면뭐 이정도 깔려 나옵니다. 뭔가 명태모양이 좀 나오죠?꽤 매워보이는데 정말 먹어보니 맵더군요. 장흥의 건강식 반찬들입니다.내 입맛엔 다 맛있었습니다만... 이렇게 코다리를 하나씩 건져내어서김에 싸서 먹으면 됩니다.너무 매워서 중간에 콩나물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만) 코다리도 맛있었지만이 비빔밥이 아주 일품이더군요^^배가 부른데도 순식간에 다 먹어치워버렸네요~ 아~ 맛있다^^아~ 배부르다 ㅋㅋ 2018. 1. 16.
[장흥 맛집] 등뼈 장흥점에서 감자탕을 먹다. 장흥이란 곳은 이번이 두번째일행 중에 감자탕을 좋아하는 이가 있어서 등뼈를 찾게 됬다. 7시가 안된 시간인데어느새 식당 안이 북적북적하다.시골인 걸 감안하면 장사가 꽤 잘 되는 느낌이다. 먼저 밑반찬이 깔리고...언뜻봐도 건강해 보인다.양파, 고추, 마늘절임, 깎두기, 동치미 등... 드뎌;;; 푸짐하게 올려담은 감자탕이 나왔다.우리는 3명이라서 감자탕(중)을 시켰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후회가 된다. 감자탕(소)를 시키고밥을 볶아먹었으면 좋았으련만... 이 푸짐한 감자탕을셋이서 나눠먹으니 배가 빵빵하다.게다가 라면사리까지 하나 넣었으니.... 으흠...고기도 듬뿍듬뿍 뼈에 붙어있고맛도 있고 간도 잘 맞았다. 한가지 흠이라면...이거 찍어먹을 소스를 달라고 하니간장에 겨자를 푼 소스를 줬다 ㅠㅠ(안 찍어.. 2018. 1. 16.
[남영역 맛집] 친절하고 서비스 좋고 고기 맛있는 황제살 맛집 조대포 남영역에서 꽤 가까운 숙대 근처에 사는데도 조대포는 처음 와봤다.그동안 조대포의 고기가 맛있고 친절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도 통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상추와 깻잎과 콩나물국과 야채와 홍당무를 먼저 배치해 주었다.약간 직원들에게 감동받은 게 있다면...반찬이 떨어지면 주시하고 있다가 알아서 채워주는 센스가 있다.물론, 상추와 파는 우리가 더 달라고 시키긴 했지만뭐 그래도 그정도 서비스면 훌륭하지^^ 이게 조대포에서 유명한 황제살인데이걸 먹으니 다른 건 못 시키겠더라.너무 맛있어서 다른 거 잘못시켜 입맛 버릴까봐... 요건 기본으로 나오는 콩나물국난 단숨에 마셔버렸지만... 황제살 세팅해줄 때종업원이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는데뭐라했는지 잘 설명은 나지 않는다.굽는 방법과 먹는 방법을 설명했던 거 같긴 한.. 2018. 1. 7.
[수지 맛집] 가격 착하고 맛있는 순대국집 담소 소담골 순대 정말 가격 착하고 정말 맛있는 순대국집이 있더라구요.바로 담소 소사골 순대랍니다. 아시는 분이 수지에 살아서그곳에서 이 식당으로 데려가더라구요.아주 맛있는 순대국집이 있다고... 가격 정말 착하죠?순두부, 순대국 모두 5,900원 밖에 안 한답니다.저는 순두부를 시켰답니다. 왜냐면, 추가메뉴로 모듬순대를 하나 더 시켰거든요.어차피 순대를 먹을 수 있으니 순두부 맛도 볼까 하고... 정말,,,장사를 하게 된다면담소에서 체인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게 순대국인데먹음직스럽지 않나요?비쥬얼을 보면 어느정도 맛이 짐작이 됩니다^^ 요건 밑반찬인데비쥬얼은 아주 맛있어 보이지는 안는데 맛있습니다 ㅋ 요게 순두부랍니다.저는 밥을 말아버렸죠.순두부도 아주 맛있었어요. 이게 추가메뉴로 시킨 6,900원 짜리 .. 2018. 1. 7.
[숙대 맛집] 내 찜닭(내가 찜한 닭)에서 맛있는 치즈 찜닭을 먹다. 숙대의 찜닭은안동찜닭과 봉추찜닭이 있는데안동찜닭은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었고봉추찜닭은 맛있어서 여러번 갔었다. 근데,1년 전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봉추찜닭 바로 건너편에 떡하니"내 찜닭"이라는 가게가 들어섰다. 도발일까?아님, 엄청난 자신감일까?주말엔 줄서서 먹는 봉추찜닭 바로 건너편에찜닭집을 차리다니? 그랬었는데 웬걸?손님들이 제법 있더라.오히려 내 찜닭에 자리가 없어서 봉추찜닭을 간 적이 많다.그래서, 여태 1년 넘게 내 찜닭을 가 본 적이 없었다. 어제 점심시간을 좀 넘겨서 갔더니 자리가 있었다.요게 여자들이 아주 좋아한다는 치즈찜닭이다.근데, 먹어보니 남자인 나도 맛있더라 ㅋㅋㅋㅋ 마치,,, 피자를 구워온 듯한 비쥬얼~!!!군데 군데 하얀색상의 치즈색이마치 마블링이 잘 된 소고기 같다는 느낌이었다.. 2018. 1. 1.
[서대문 족발] 서울 3대 족발집 중 하나인 서대문족발집을 가다. 서울 3대 족발집 중 하나라는 서대문 족발~!!!서대문에서 가까운 청파동에서 사는데도여기는 처음 와본다. 토요일 저녁 6시반쯤 왔는데연말에 회식이 많아서인지10명 넘는 단체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다.예약 안했으면 기다릴 뻔 했네... 사진을 잘 못 찍었지만 먹음직스러워 보인다.예정에 3대 족발 중에 하나인 성수족발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쫀득쫀득한 게 성수족발과 비슷한 맛이 낫다. 이거는 밑반찬이고 김치도 맛나다.동치미도 나오는데 사진은 못 찍었다 ㅠ수제비도 공짜로 주는데 사진은 못 찍었다 ㅠ 위치는 서대문 경찰서 바로 옆에 있는데서부역 근처에 사는 나는..집에서 걸어서 25분쯤이면 도착하는 거리다. 2017. 12. 31.
[광화문 맛집] D-타워 3층 아메리칸식 중국식당 차알(Cha R)을 다녀오다. 비싸지만 맛있는 아메리칸 중국식당cha-R을 다녀왔습니다. 오후 1시쯤 가니 식당 안도 조용하고 여유롭고무엇보다 창가에 자리를 잡아 주었는데전망이 좋아서 계속 앉아 있고 싶더군요. 물주전자가 정말 중국풍으로 생겼네요.코가 길어서 나름 물 따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건강해 보이는 반찬들이 먼저 나왔습니다.비트를 넣은 붉은 단무지와 짜차이무침...개인적으로는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붉은 단무지에 손이 더 많이 가더군요. 요게 칠리새우인데...6개에 23,000원입니다.근데, 한입 베어무니까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이건 11,000원 짜리 게살볶음밥맛이 담백해서 칠리새우 먹을 때 같이 먹으니까 좋더군요. 이건 레몬크림새우였나?칠리새우만으로는 두명이 먹기에 부족해서 시켜봤습니다.담백하고 달콤하면서도 좀 느끼한 새우맛.. 2017. 11. 30.
[이천시 맛집]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스시인스시를 가다. 두번째 방문이다.좀 비싼 가격이지만 스시뷔페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다. 단점이라면 기본으로 나오는 소고기 샤브샤브가 좀 질기다는 것~!!!샤브샤브 끓는 육수에 담갔다가 익자마자 먹으면 그런대로 먹을만 하기는 하다마는... 과일 중에나는 패션후르츠가 제일 맛있었다.많이 시큼해서 다들 엄두도 못내더라마는... ㅋ나는 4개나 먹어치웠다. 각종 야채로 버무려진 샤브샤브 국물저 안에 있는 소고기는 오래 담가놔서 꽤 질길 듯.. ㅠㅠ 스시를 접시에 한가득 담아봤다.스시는 뭐 무한리필치고는 맛있다고 할 수 있겠다.스시 종류는 20가지쯤 되는 듯... 이렇게보니 푸짐하네^^이천에서 넘 고생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걸 먹으니 위안이 된다. 2017. 11. 26.
도심 찻집의 품격! 수연산방을 가다. 서울 도심에도 이런 곳이 있답니다. 마치 야외 한적한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차값을 보면 약간 그런 느낌도 듭니다만... ㅎㄷㄷ 뭐 나한텐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지만... 우리도 야외에 자리하고 싶었지만야외는 이미 자리가 다 차고방금 정자에 있던 손님들이 나갔네요. 저쪽 탁자에서는 소개팅하는 남녀도 있네요^^ 이것이 잣알 동동 띄운 오미자차랍니다.오미자를 좋아하는 제가 시킨 차죠. 지붕을 보니 예전 시골에서 살던 집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여기도 나무와 흙과 짚으로 만든 집일까요? 오미자차 영수증을 보니 단호박빙수, 미숫가루, 쑥말차, 생강차, 보리순말차 등을 시켰네요.기본 가격은 만원 정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단호박범벅은 뭐였을까?갑자기 궁금하네... 10명이서 101,000원이니까1인당 평.. 2017.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