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이란 곳은 이번이 두번째
일행 중에 감자탕을 좋아하는 이가 있어서 등뼈를 찾게 됬다.
7시가 안된 시간인데
어느새 식당 안이 북적북적하다.
시골인 걸 감안하면 장사가 꽤 잘 되는 느낌이다.
먼저 밑반찬이 깔리고...
언뜻봐도 건강해 보인다.
양파, 고추, 마늘절임, 깎두기, 동치미 등...
드뎌;;; 푸짐하게 올려담은 감자탕이 나왔다.
우리는 3명이라서 감자탕(중)을 시켰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후회가 된다.
감자탕(소)를 시키고
밥을 볶아먹었으면 좋았으련만...
이 푸짐한 감자탕을
셋이서 나눠먹으니 배가 빵빵하다.
게다가 라면사리까지 하나 넣었으니....
으흠...
고기도 듬뿍듬뿍 뼈에 붙어있고
맛도 있고 간도 잘 맞았다.
한가지 흠이라면...
이거 찍어먹을 소스를 달라고 하니
간장에 겨자를 푼 소스를 줬다 ㅠㅠ
(안 찍어먹느니만 못한...)
밥을 못 볶아먹은 게 좀 아쉽지만
어쨌든,,, 저녁 한끼 거하게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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