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에 홍대에 사는 여자사람 동생 덕에 분위기 좋은 까페에 갔습니다.
까페이름은... 'the famouse Lamb'
밤 9시 반에 왔는데, 다른 까페들은 10시면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여긴 11시까지 한다고해서 왔습니다.
야경이 운치가 있네요~
정문 앞에 세워져 있는 그림인데요.
먹음직스럽죠^^
불금도 아니고 일요일 늦은 시간이라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메뉴판인데요.
여긴 아침 8시반에 뷔페식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가격은 6,500원
아침 먹으러 올 일이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여긴 핸드드립 커피가 진한 정도에 따라 mild, medium, strong 3가지로 주문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이 밤에 커피를 마시면 저는 잠을 못자서 커피는 못 시켰는데,
다른 친구들은 커피 마셔도 잘 잔다고 시키더라구요.
(이해할 수 없다는...ㅋ)
결국 제가 시킨 건... '베리 나나 꼰 레체'.... 딸기바나나 쥬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중요한 건 이거 다 마시고 드립커피를 추가로 공짜로 마실 수 있다는 사실~~~~^^
저희가 주문한 겁니다.
설탕 한 스푼과 뜨거운 물은 서비스네요~ ㅋ
비쥬얼이 상당합니다^^
베리 나나 꼰 레체를 담은 유리병이 탐이 나더군요.
저는 밤 11시까지 즐거운 시간을 꽉꽉 채워서 얘기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걱정한다고 해서 10시 40분쯤 나와야 했네요~
홍대의 한가한 까페를 찾는다면 'the famous Lamb'을 추천합니다^^
이 근처에 사신다면 6,500원짜리 아침 뷔페에도 도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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