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리자/맛집 & 까페

[맛집] 자정 넘은 한밤에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를 먹다.

by 우림 2016. 3. 20.

자정이 넘어 배가 출출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솔직이 그냥 가까운 롯데리아에서 500원짜리 소프트콘이나 먹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다들 배가 많이 고팠는지 굳이 먼 신당동까지 가자고 하네요 ㅠ


그치만, 떡볶이 한 젓가락 먹고 마음이 풀렸습니다.

이유는,,, 맛있어서.. ㅋ





뭘 시킬까 메뉴를 쭉~ 둘러봤죠.

오뎅사리도 넣고 싶고 쫄면 사리도 넣고 싶고 계란사리도 넣고 싶고 만두사리는 별로...


둘러보고 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이미 주문을 해버렸더군요 ㅠ





사리는 모두 다 하나씩 시켜 버렸네요.

만두사리는 별론데.. ㅋㅋㅋ





이게 3인분인데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저녁을 늦게 먹어서 아직도 배가 부른데 말이죠.





이렇게 끓여 놓으니 군침이 돕니다.

아직 라면과 야채는 덜 익었는데 떡볶이는 말랑말랑해서 한입 먹어봅니다.





드뎌;; 라면도 다 익었네요.

한 젓가락 먹어보니 너무너무 맛있네요~


신당동 떡볶이 많이 와봤는데 개인적으로 다른 곳보다 마복림 떡볶이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여태까지 왜 여길 안 왔지? ㅠ


근데, 좀 맵네요.

그래서, 쿨피스를 하나 시켜봤습니다.

저희는 술을 안 먹으니 음료수로 이 매움을 달래봐야죠.





떡볶이에 쿨피스로 한가득 배를 채우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먹고도 내일이 걱정되지 않나? 다들? ㅋㅋㅋㅋ


다음에도 신당동 떡볶이를 찾는다면 마복림으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