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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끄적끄적124

이세돌 당신은 이 시대 진정한 천재입니다. 어제 교회 팀사람들과 저녁을 먹다가 이세돌이 알파고를 이겼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너무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알파고에 대한 이세돌의 3연패를 보면서...저는 절대로 이세돌은 물론 커제 등 누구도 알파고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제가 몰랐네요.알파고는 10의 320승이라는 바둑의 모든 수를 입력해놓고 바둑을 두는 것이 아니라사람처럼 학습을 하면서 가장 승률이 좋은 방법을 찾으면서 바둑을 둔다는 것이죠. 그래서, 알파고는 분명히 약점이 있고 또한 이세돌은 그 헛점을 찾아낼 수 있는 천재였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네요.이세돌 9단, 정말 대단하네요~!!! 알파고가 이세돌과의 4국 후반에 이미 승률이 이세돌에게 기울어버리니까많은 오류를 내면서 어이없는 곳에 마구 두는 모습을 보고 '컴퓨터는 컴퓨터구나.. 2016. 3. 14.
KB 국민은행 태블릿 브랜치 프로젝트 - 찾아가는 뱅킹 '태블릿 브랜치 프로젝트'가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이 프로젝트를 위해 저와 많은 동료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시범점 오픈이라서 전국 매장까지 확대되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겁니다. 태블릿브랜치란 이동 매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즉, 우리가 은행에 통장을 하나 만들려고 찾아가서 여러가지 서류를 작성하고 사인했던 일들을 태블릿으로 작업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또한, 그동안은 은행업무를 위해 고객이 은행을 찾아가야만 했는데요.이제는 은행원이 직접 고객을 찾아와서 대출 등 금융업무를 태블릿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은행원이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태블릿으로 바로 신청하고 싸인할 수 있게 되는 거죠.그래서, 우리는 은행원이 현재 매장에서 PC로 작업하고 있는 모든 업무를 태블릿을 통.. 2016. 3. 9.
갤럭시노트5 액정 교체 완료 갤럭시노트5를 사용한지 7개월째 액정이 고장났고 (물론 그동안 제가 많이 떨어뜨리긴 했습니다. 약 20번 정도)맡긴지 하루만에 액정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삼성서비스센터 여의도지점에서 수리를 했구요.영업시간은 월~토 09:00 ~ 18:00 까지랍니다. 제가 영업시간이 끝난 오후 6시 이후에 액정이 고장나서 다음날 서비스센터를 찾아야 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죠. 지금은 깨끗하게 수리되었구요.액정교체 요금은 13만원이 나왔네요 ㅠ 저는 사실 액정을 돌려달라고 해서 밖에 팔려고 했는데요.액정을 돌려받게되면 23만원을 내야한다고 하네요. (말도 안돼)액정을 돌려주지않고 자기들이 폐기처분하는 조건으로 13만원을 수리비용으로 지불했습니다. 제가 갤럭시노트2 액정을 여러번 교체해 본 적이 있는데, 원래 액정 가.. 2016. 3. 9.
같은 건물 같은 층 같은 사무실 가까이에서 친했던 친구를 만날 확률은? 'KB 태블릿브랜치' 프로젝트 때문에 은행에 온지 이제 일주일 째...사실, 은행 프로젝트 경력이 없어서 들어오기 힘들지만 아는 사람의 추천으로 이곳에 왔고어제 저녁에 서관 건물에서 동관 건물로 이사를 했답니다.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올즈음...내 앞쪽 건너편에서 몇 사람이 얘기하면서 일하고 있길래 살짝 고개를 들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친한 고등학교, 대학교, 프로그래머 친구가 거기 있더군요. 취업할 나이가 되었을때는 같이 자취를 하면서 저에게 프로그래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친구랍니다.요즘은 다들 결혼하고 가정이 있어서 2년에 한번 볼까말까할 정도로 소원해졌지만 그래도 편한 친구 중 한명이랍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제 건너편 앞에 떡하니 서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마침 앉는 자리도 .. 2016. 3. 8.
하루에 모닝 커피 한잔으로 졸음을 몰아내자^^ 저는 커피에 민감해서 20살부터 16년간 커피를 마시지 않았답니다.그러다가 모임이 있을 때에는 한잔씩 하곤 했는데요. 제가 가끔 겪는 불면증이 커피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부터오전 11시 이후에는 커피를 절대 마시지 않습니다.혹시 11시 이후에 마시게 된다면 200~300ml 이상은 절대 안 마신답니다. 저녁에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서인지 출근해서 9시 반쯤에 마시는 커피 한잔이 그렇게 달콤할수가 없습니다.저는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데요. 그 맛보다는 향이 좋습니다^^하루 중 즐겁게 걱정없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그 한 잔의 아메리카노~ 그게 바로 저의 하루의 즐거움입니다^^ 그리고, 이 모닝커피를 마시지 않으면...출근해서 졸리고, 점심먹고 졸리고, 3시쯤 졸려서 하루가 힘든.. 2016. 3. 8.
예배시간에 지각하는 것과 예배시간에 카톡하는 문제에 대한 토론~ 어제 팀모임 시간에는 간사님의 제안으로 간단한 토론을 했습니다.간사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문제를 냈지요. 다음 중 어떤 사람이 예배를 제대로 드렸는가? 맞다고 생각하는 걸 모두 고르시오~1. 예배시간 전에 와서 예배가 다 끝난 후에 떠난 자2. 찬양이 끝날 때 와서 예배가 다 끝난 후에 떠난 자3. 말씀 시작 전에 와서 말씀 후에 바로 떠난 자4. 말씀 시작 때에 와서 예배가 다 끝난 후에 떠난 자5. 예배시간에 딴생각하거나 졸다가 떠난 자 이 토론을 하면서 정답을 떠나서 각자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나 또한 회사 출퇴근 시간에 비유하면서"예배시간 전에 와서 예배가 다 끝난 후에 떠나는 게 맞다"고 내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나 또한 회사 출퇴근 하듯이 모든 예배를 그렇게 신실하게 드.. 2016. 3. 8.
갤럭시노트5 액정 고장나다 ㅠㅠ 작년 8월에 샀던 갤럭시노트5가 드뎌 7개월째인 오늘 액정이 망가졌습니다.이전에 쓰던 갤럭시노트2는 2년반 동안 액정이 5번 깨졌었죠. 제가 이 갤노트5를 7개월째 사용해 오면서 20번도 넘게 떨어뜨렸는데요.액정이 파손되지는 않았지만, 드디어 액정이 맛이 갔습니다. 처음엔 액정이 터치가 안되기만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점점 액정에 먹물이 차오르네요 ㅠ 하필이면 퇴근시간인 6시 반쯤부터 고장이 나서 오늘은 A/S도 못 받았습니다. 내일 출근하자마자 A/S 받으러 가야겠죠.아마도 액정 교환하는데에 13~14만원쯤 할 듯 합니다. 갤럭시노트2는 액정이 파손될 때마다 14만원을 지불했고,파손보험 덕분에 9만원은 환불받았고,깨진 액정을 4만원에 팔았기 때문에실제 지불한 돈은 만원 뿐입니다. 하지만, 보험으.. 2016. 3. 8.
(Happy Bath) 바디워시를 샀다. 바디워시가 더 떨어져서 롯데마트에서 바디워시를 샀다.막 보고 있는데 종업원이 다가와서 12,000원 짜리를 오늘까지 4,950원에 세일한다고 알려줬다. 용량도 900g이나 되는데 4,950원 밖에 안되다니...다른 제품은 300g에 14,000원이나 하는 것도 있었다.물론, 품직이 다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거 아닌가? 재밌는 건,,, 롯데마트에서 파격적으로 할인한 가격이 인터넷 가격보다 비싸다는 것이다.하지만, 배송료를 더하면 인터넷 가격이 더 비싸게 된다. ㅋ결국, 난 이넘을 아주 싸게 샀다^^ 제품을 구입하고나서 궁금해서 네이버 검색해서 상품평을 찾아봤다. 뭐, 다들 별 탈 없이 잘 쓰고 있나보다^^나도 잘 써야지~ 난 요즘 샴푸나 바디워시 사용 후에 식초물로 다시 헹궈.. 2016. 3. 2.
출퇴근의 여유 ('서울->수원' => '서울(서울역)->서울(여의도)' 아~ 집과 회사가 가까우니 이렇게 좋군요. 제가 그동안 서울에서 수원까지 출퇴근을 했었는데요.오늘부터는 여의도로 바꼈습니다.덕분에, 1시간 40분씩 왕복 3시간 20분의 출퇴근 시간이 확 줄었습니다. 거리는 무려 50Km에서 7km로 확~ 줄었습니다.아침에 붐비지 않는 시간에 자가용으로 출근을 한다면 15분~20분이면 도착합니다. 항상 새벽 5시 50분이면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했었는데...오늘은 7시에 일어나서 아침까지 먹고 출근했답니다. 구내식당에서 사먹던 아침을 챙겨 먹어야해서 아침을 뭐 먹을지가 좀 고민이 됩니다만...이젠 정말 삶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수원으로 다닐때는 퇴근시간이 5시 30분이었는데도 집에 오면 7시 30분이었는데,지금은 퇴근시간이 6시 30분인데도 집에 오면 7시 밖에 .. 2016. 3. 2.
바닐라라떼가 커피였군요. 오늘 새로운 곳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컴퓨터 셋팅이 다 안되서 오후에 프린트물을 읽고 있는데 졸려서 꾸벅꾸벅 좀 졸았더니 옆에서 일하던 분들이 커피 한 잔 하자고 해서 나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전 11시 이후로는 커피를 안 먹는답니다.괜히 졸립다고 커피 한잔 했다가는 밤에 잠을 못 자거든요. 옆에 분이 도장이 다 찍힌 쿠폰을 주시면서 좌측 메뉴 아무거나 시키면 된다고 하시는데 거절하기가 뭐해서 봤더니 죄다 커피만 있는 겁니다.그 중에 '바닐라라떼'라는 것이 보여서 '아! 이건 커피가 아니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했죠. 그런데, 웬걸~!!!바닐라라떼에서 커피향이 진하게 났습니다.결국, 불면증으로 고생할까봐 다 마시지는 못하고 절반만 먹고 놔뒀습니다.남은 건 내일 다시 마셔야죠. 덕분에 바닐라라떼가.. 2016. 3. 2.
마힌드라와 티볼리와 쌍용차의 부활 쌍용차는 먹튀 상하이자동차를 거쳐 인도의 마힌드라에 2011년 인수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월에 티볼리라는 신차가 나왔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엄청나게 팔려 나갔죠. (물론, 현대기아차만큼은 아니지만 쌍용차로는 엄청 팔렸습니다. ) 이에 작년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쌍용차에 관심이 많습니다. 마힌드라가 인도회사라서 솔직이 조금은 우려를 했었지만, 티볼리가 나오면서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더 큰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쌍용차가 빨리 더 많이 팔려서 해고된 노동자들이 복직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신데 왠지 믿음직해 보이는 인상이네요. 카리스마 있어 보입니다^^ 올해 62세. 어떻게 보면 은퇴할 나이지만 회장님으로서는 한창 일할 나이네요. 학력이... 하버.. 2016. 2. 24.
to Piece 티스토리 스킨 좋아요~ 추천합니다. to Piece 스킨 바로가기 지금 이곳에서 사용하는 to Piece 티스토리 스킨 괜찮은 것 같네요. 추천합니다.일단, 속도가 빨라요. 스킨을 받아서 소스를 보면 굉장히 구조가 간단하고 소스도 간략합니다.가장 기본적인 style.css 파일의 소스를 보면 36줄 밖에 되질 않습니다.그냥 빈줄을 제거하면 26줄 밖에 안됩니다. 속도를 잡아먹는 이미지도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더라구요.그리고, 심플하고 깔끔합니다. 웹사이트 뿐 아니라 반응형으로 만들어서 모바일에서도 잘 동작하는데요.둘 다 깔끔한 디자인이 아주 맘에 드네요. 스킨을 만든 주인장의 웹사이트의 PC와 모바일에서의 모습인데요.정말 깔끔하면서도 핑크로 포인트를 준 모습에서 세련된 디자인 센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우면서도 마우스로 선택했.. 2016. 2. 24.
롯데마트에서 4kg짜리 통큰5곡+찹쌀을 사다. 지금까지 몇년동안 저는 집에서는 흰쌀을 먹지 않았습니다.오직 잡곡만 먹었죠.흰쌀이 전혀 없는 잡곡만요. 근데,,, 얼마전에 쌀겨에 독이 있다느니 현미는 사람을 서서히 죽이는 독이라느니...암튼, 그런 기사들을 접하면서 흰쌀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나름 건강을 위해 시작한 잡곡 식사였지만 이제는 흰쌀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솔직이 흰쌀이 맛은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4kg짜리 통큰 5곱 + 찹쌀 미를 샀는데요.가격은 잘 생각이 나질 않네요 ㅠ롯데마트에서 15,000원쯤 했던 것 같아요. 4kg짜리인지라 양이 쌀독의 반의 반도 안되네요.저녁만 가끔 먹기 때문에 그래도 한달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함량 중에 "유산균효모혼합액 0.3%"가 눈에 띄는데,이게 있어서 불리지 않고 밥을 해.. 2016. 2. 24.
싸이월드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정말 오랜만에 싸이월드를 방문했다) 싸이월드~!!!이제는 정말 발걸음조차 하기 벅찬 곳이 되었네요.한때는 정말 하루에 수십 번을 들락날락거리던 곳이었는데 말이죠. 날마다 댓글과 방명록을 체크하고,찍은 사진이 있으면 올리고,친구들과 일촌 맺고,궁금한 사람이 있으면 검색해서 미니홈피 쭉~ 둘러보고때론 감성에 젖어 미니홈피 일기장을 열어놓고 글을 적던 시절.. 그때가 이제는 가물가물하기만 하네요. 오랜만에 찾은 저의 미니홈피는 이런 모습으로 바뀌어 있더군요.어찌보면 블로그인 것 같은 느낌의 그런 모습이네요. 저의 젊은 시절의 기억들이, 사진들이 이곳에 너무나 많이 남아있네요.싸이월드가 사라진다면 이 기록들을 어디에 보관해야할지도 막막합니다. 망하지만 말아다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누군가가 싸이월드 대표에게 물었더군요. 그렇더라도 언젠.. 2016. 2. 24.
화장실 세면대 수도선 수리함 화장실 세면대의 수도와 연결된 선이 찢어져서 수리를 했습니다.여기가 찢어져서 계속 물이 새는 상황이었는데요.조금씩 새는 걸 몇달동안 방치했더니 결국 며칠 전에 터져버렸네요 ㅠㅠ 세면대 고장으로 화장실 청소도 못했더니 좀 더럽네요 ㅠ 집주인께 청구했는데 그게 맞는 거죠?거금 8만원 나왔습니다 ㅋ 수리기사님이 겨울에 얼린 적 있냐고 물으시는데...아~ 얼어서 터졌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ㅋ 어쨌든, 이제 씽크대에서 세수, 머리감기 안해도 되겠네요 ㅋㅋㅋㅋ 2016.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