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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끄적끄적

친구와 남산에서 1시간 러닝을..

by 우림 2025. 5. 14.

어제
퇴근 후에 친구와 함께
남산산책길을 48분동안 8.79km 달렸다.
뿌듯하다^^


난 이 친구와 클라이밍을 같이 하고 싶은데
이 친구는 클라이밍보다 러닝을 더 하고 싶은 게 확실하다.
러닝하자고 하면 바로 달려오는 걸 보면..

근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러닝을 하면 몸이 바로 반응을 주기 떼문이다.
건강해지는 반응을...


남대문에서 만나서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으로 식사를 했는데..
친구가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고 몇번을 얘기했다.

근데, 정말 물가가 많이 오른 걸 느끼는 게
얼마전까지만해도 만원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가격이 14,000원이나 된다.


뭐 어쨌든...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남산도서관 뒤쪽의 산책길부터 러닝을 하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좋아서인지 여기저기서 러닝크루들이 정말 많이 뛰고 있었다.

우리는
속도보다는 완주에 목표를...
남산산책길을 왕복으로 뛰었다오니
몸에서 땀이 흠뻑 났다.

무엇보다
오늘 아침에 피곤해서
다른 때보다 1시간을 더 잤으니 말 다했지

앞으로도 1주일에 한번씩
퇴근 후 1시간 러닝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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