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이라는 나이를 지나며...
그동안 정말 좋아하던 것들을 내려놓아야 할 때가 많다.
그 중에 하나가 먹거리
사실 이젠 편의점에 가면 사 먹을 게 거의 없다.
비타500이나 고구마, 바나나, 요거트 음료 => 정말 이 정도 밖에 없다.
건강을 위해 가려먹다보니
(가려먹지 않으면 여기저기 조금씩 아픈 곳이 생겨서 ㅠ)
단 게 안 땡기고 웬만한 음료나 과자는 다 끊었다.
물론, 아예 안 먹는 건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가끔 먹는 정도...
까페에 가면 난 언제나 아메리카노를 시킨다.
커피를 마신 경우에는 차나 시럽을 뺀 쥬스 종류를 시킨다.
근데,
난 모카번이 왜 이렇게 좋지? 흠흠...
달지만 자꾸 먹게 되는 이 맛~!!!
빵을 좋아하지만 빵은 가급적 먹지 않는다.
아무리 먹고 싶어도 빵집은 웬만하면 들어가지 않는다.
근데,,,
커피숍에 들어와서 모카번이 있는 경우... 그땐 예외다.
까페에 모카번이 있다면 그건 무조건 시켜야 한다.
다행인 것은... 웬만한 까페에 모카번이 있는 경우는 꽤 드물다는 것
안 그랬음 오늘도 난 혓바늘과 구내염으로 고생하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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