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내 삶에 생기가 돈다.
회사일이 끝나면 저녁먹고
누워서 유튜브보다가 자는
다소 무기력해 보이는 일상이었는데..
더 움직이고 더 생각하고 더 되돌아보는
그런 시간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동안 잠자고 있던 세포들을 깨우고
젊은 시절의 열정을 다시 깨워서
하루하루를 다시 새롭게 만들어 가고 싶다.
오늘도 감사의 기도를 드려본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많이 떠나갔지만 다시 새로운 만남을 허락하심에 감사
일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재능을 허락하심에 감사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음에 감사
장마로 인해 구름낀 하늘이 따가운 햇살을 가려줘서 선선한 날씨에 산책할 수 있음에 감사
점심시간에 짧게나마 철봉으로 육체를 단련할 수 있음에 감사
감사의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하심에 감사
하나님! 내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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