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에 관심이 너무 많아져서
특히,,, 먹거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답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으니
몸에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는데 관심이 많아져서요.
얼마전에는 아로니아 효소를 담궜고요.
오늘은 김치통이 하나 남아서 고구마 효소를 만들어 봤습니다.
고구마 한박스를 인터넷으로 주문했구요.
안토시아닌이 더 많은 자색고구마로 하면
건강에 더 좋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밤고구마 종류로 준비해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5kg에 18,000원쯤 하더군요.
고구마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요.
김치통에 담습니다.
고구마를 통에 가득차게 담으면 안되구요.
70% 정도까지만 담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넘칩니다.
왜냐면, 고구마에서 물이 나오거든요.
원당을 위에 덮어주면 끝~!!!
고구마와 설탕의 비율은 보통 1:1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1:0.5만 해봤습니다.
고구마도 달던데 설탕 많이 넣으면 너무 달잖아요.
원당은 설탕을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정제한
영양분이 많은 사탕수수 그 성분 그대로의 가루를 말합니다.
10kg짜리 원당을 시켰더니
이런식으로 포대에 담겨서 왔더라구요.
이 사진은 담근지 딱 3일 된 모습이랍니다.
설탕도 녹고 고구마에서도 물이 나와서 물 속에 고구마가 거의 잠겼네요.
한 보름동안은 하루에 두번씩 꼭 저어주시거나 흔들어 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잠기지 못하고 위에 튀어나온 놈들이
식초발효 되듯 발효되어서 신맛이 날지도 몰라요.
달콤한 효소를 원하신다면
하루에 한번씩 꼭 저어주세요.
아, 그리고
천일염을 한숟갈 넣어주시면
발효를 빨리 할 수 있으니까 한숟갈 넣어주세요~
저는 먹는 Em분말도 2g 정도 넣어줬어요.
Em분말이 유산균 덩어리이기 때문에
더 빨리 더 좋은 유산균들이 번식하게 되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먹는 EM은 없을텐데요.
그렇다면 천연식초를 몇 숟갈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식초에 유산균이 많은 거 아시죠?
그 유산균들이
원당(설탕)을 먹고 자라나서
고구마의 영양분들을 뽑아내어
효소를 만들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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