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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자/건강정보

들깨미역죽을 만들고 싶었으나 들깨가루가 없어서 미역참치죽을 끓여봤다.

by 우림 2017. 11. 5.

요즘 뱃살에 관심이 많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뱃살이라는 게 내 몸에 붙어있어서

요즘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뱃살을 빼려면 미역과 들깨를 폭식하라는 글이 있어서

들깨미역죽으로 오늘 점심을 먹으려고 했으나

들깨가루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미역참치죽으로 만들어봤다.

만들어보니 그런대로 먹을만하다^^

(나만 그런가?)


준비물 : 미역, 쌀, 참기름, 참치, 국간장, 소금, 쌀뜬물, 식초, (마늘)





미역은 10분 정도

잡곡은 1시간 이상 물에 불린다.

집에 흰쌀이 없어서 잡곡으로 만들어봤다.

맛은 아무래도 흰쌀이 낫겠지만...





미역을 물에 10분 정도 불렸는데

미역이 잘 씻기게 하려고 나는 식초를 조금 넣어서 담갔다가

손으로 미역을 비벼서 잘 헹궈줬다.

미역을 잘 씻지 않으면 미역에서 쓴 맛이 난다.





미역에서 물기를 빼고

손으로 물기를 쥐어짜서 최대한 물기를 없앴다.





참기름 한스푼

국간장을 두스푼 정도 넣고 볶는다.

골고루 잘 볶아야 미역이 연해지고 맛있다.





볶은 미역을 냄비에 넣고

불린 쌀도 같이 넣어서 끓인다.

물 대신 쌀뜬물을 넣어주면 좋다.





참치도 후라이팬에 조금 볶아준다.

아무래도 볶아줘야 맛있을 것 같아서...





뭐 이 정도?





미역국이 팔팔 끓어서

쌀이 익을 정도 되면

불을 줄여서 약불로 바꾼다.





볶은 참치를 넣고 약불에 10~15분 정도 더 끓인다.

마늘이 있다면 이때 넣으면 되는데

나는 마늘이 없어서 그냥 패쓰~~~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잘 익었으면 이제 맛있게 먹으면 끝~!!!

다음엔 꼭 들깨미역죽을 만들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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