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모임이 정말 많이 줄어버렸다.
이젠 만나자고 하기도 정말 조심스러워 ㅠ
아직 코로나 1단계였던 11월 초에
망년회겸 셋이 경리단길에서 만났다.
"문오리"라는 곳인데...
일요일 오후 1시쯤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놀랐다.
이곳 상권이 죽은건지...
아님 코로나 때문인지...
너무 간만에 이곳을 와 본 나로서는 알 길이 없구만 ㅠ
정갈한 반찬과 깔끔한 그릇들...
나전칠기라고 하던가?
자개로 수놓아진 옛날 밥상이 내 눈길을 끌었다.
자글자글... 지글지글....
엄청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그것 참 맛나네^^
자꾸자꾸 손이 간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흠... 문어와 오리라....
딴데서는 맛보기 힘든 조합인 것도 내 구미를 자극한다.
가까운 시일 내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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