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화창한 날에 파주 아울렛을 들러봤습니다.
10월 말쯤 다녀왔는데 게을러서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ㅠ
코로나 시국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아마 그동안 답답하기도 했고 날씨도 좋아서 나들이겸 쇼핑겸 온 것으로 판단이 되네요.
뭐 사람들이 많긴해도 다들 마스크는 100% 다 쓰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이날 정말 날씨가 좋았답니다.
와우~
이때가 아마도 오후 4시쯤 됐을텐데...
이제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둘러볼까요?
가던 길에 테팔이 75%나 세일을 하고 있어서 관심이 가더군요.
불과 두달 전에 테팔 후라이팬을 하나 샀었는데... ㅠ
세일한다고 하니 괜히 손해 본 느낌이...
이곳은 산책로도 참 잘 돼 있어요.
가족들과 나들이 오기에도 참 좋은 곳이네요.
우린 급하게 쇼핑을 하느라고 산책은 그냥 패쓰~!!!
롯데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에펠탑 모양의 조형물도 있고
그냥 지나가기만해도 힐링이 되네요^^
쇼핑하고 걷다 지치면 이렇게 앉아서 휴식도 하고...
파라솔 바로 아래 전등이 참 깜찍하네요^^
혹시라도 심심해 할 아이들을 위한
기차도 이렇게 다니고 있답니다.
저도 결혼해서 아이가 있다면 꼭 한번 태워주고 싶네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 목마도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심심하지 않을 꺼 같아요.
위에서 이렇게 테라스를 내려다보니 정말 운치가 있네요.
이제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는데 서둘러 쇼핑을 끝마쳐야 할 꺼 같은데..
같이 오신분들이 다들 느긋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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