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운 것 같다.
11월부터 한파가 몰아쳤고
12월에는 초겨울이 아닌 한겨울인 것처럼
영하 10도 이하를 넘나들며 세상을 꽁꽁 얼려버렸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12월보다 11월이 더 추웠던 것 같다.
왜냐하면 사무실이 난방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1월 초부터 마치 예년의 12월처럼 눈도 내리고 추위가 몰아쳤는데...
사무실에 난방도 되지 않아 손과 발이 시려운 상태에서 일을 해야 했다.
그때 그나마 나를 위로해 준 게 바로 이 USB 손난로 터치미프로다.
한달 넘게 하루도 안 빼고 썼더니
벌써 이렇게 조금 닳아버렸구나 ㅠ
손에 꽉 잡히는 크기에 모양이 진짜 손난로 같다.
USB로 완전 충전하면 2H 상태로 3시간 정도 거뜬히 사용할 수 있다.
전원을 켜면 이렇게 손난로의 온도가 표시된다.
전원을 더블 클릭하면 1L이라고 표시되는데
1L의 의미는 한쪽면만 낮은 온도로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다시 전원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1H라고 표시된다.
한쪽 면만 높은 온도로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다시 전원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2L이라고 표시되는데
눈치챘겠지만 양쪽 면을 낮은 온도로 표시하겠다는 뜻이다.
다시 전원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2H라고 표시되는데
이건 설명 안해도 무슨 뜻인지 알 거라고 생각이 된다.
다시 전원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전원이 꺼진다.
심플하면서도 기능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USB 보조배터리로도 이용이 가능하니
손난로 용도가 아니더라도
핸드폰 방전됬을 때 충전기로 사용하면 된다.
용량은 5200mA다.
겨울에는 일반 보조배터리를 구입하는 것보다
손난로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추운 날 여자친구한테 슬며시 내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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