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청산에 살어리랏다"라는 한정식 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주말에다 맛집이어서 그런지 30분 넘게 기다린 끝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아님...
우리가 인원이 너무 많아서였나?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는 중...
그릇이 왠지 고전스러우면서도
맛있을 꺼 같은 느낌...
제일 먼저 나온 호박죽과 샐러드...
역시 맛집은 샐러드도 호박죽도 맛있구나.
그리고, 저건 도토리묵전였을까?
다들 배가 고팠는지 순식간에 사라졌다.
요건 막국수
막국수도 쫄깃쫄깃 시원하고 맛있더군
더울땐 막국수가 최고~!!!
요건 녹두닭
녹두닭을 먹고 나니 슬슬 배가 불러오는구나.
아직 절반도 못 먹은 것 같은데 말이지
옹심이 탕수육과 명이보쌈
찰진탕수육 한두점
보쌈 한두점을 먹고나니 배가 꽉 찼다.
나의 밥양이 정말 많이 줄었나보다.
이건 뭐였을까?
누룽지탕?
먹어보니 정말 몸에 좋은 느낌이랄까?
우리는 13,900원짜리 다래정식을 먹었는데,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머루정식을 먹어야겠다.
다래정식은 12가지 음식이라 너무너무 배가 부르다.
그래도 엠티 마지막을 맛있는 음식으로 마무리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
이곳 음식점 경치도 정말 좋았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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