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 요한복음 19:25-27
1. 그 어머니의 이름은 마리아
2. 글로바의 아내의 이름도 마리아
3. 막달라 마리아
그 당시 이스라엘에는 남자는 요셉, 여자는 마리아라는 이름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마리아라는 이름의 유래가 룻기의 나오미라고 하네요.
나오미는 룻의 시어머니인데요.
나오미의 이름은 '기쁨, 희락, 즐거움'이라는 뜻이랍니다.
베들레헴 고향땅에 지독한 기근 때문에 모압으로 이주하는데,
그곳에서 남자들이 다 죽고 나오미와 두 며느리만 남는데요.
그래서, 다시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면서 두 며느리를 고향으로 보냅니다.
그런데, 며느리 고향 가기를 거부하고 룻은 나오미를 따라 고향으로 같이 돌아옵니다.
고향사람들이 나오미를 부르자,
나오미는 '기쁨, 희락, 즐거움'이라는 뜻의 나오미라고 나를 부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나를 '마라'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그 뜻은 '괴롭다, 쓰다'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 마라라는 이름에서 마리아라는 이름이 파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설교를 들어보시면 더 명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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