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4:12)
며칠 전에, 경훈이와 오랫동안 통화를 했다.
경훈이는 교회 다른 친구들과는 많이 다른 독특한 녀석인데,
이상형은 "기도하는 여자"고, 무언가 일을 하게 되면 그것은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는 금식을 한다.
농구실력은 거의 선수급이고,
기타치고 노래 부르는 실력은 작은 음악회에 앞에 나갈 수 있는 정도는 된다.
얼마 전에 통화를 하면서
경훈이가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길로 인도하실 것 같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기도해 달라고 했다.
내가 기도하겠다고 하니까 무척 기뻐하며 고맙다고 했다.
난 다른 건 모르지만...
경훈이가 기도하고 하나님께 순종할 마음가짐이 돼 있는 녀석이라는 건 확신한다.
경훈이를 위해 기도하는 건 나의 기쁨이고,
경훈이가 하나님의 일을 위해 더 열심히 뛸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내가 경훈이를 위한 기도의 세 겹 줄 중에 한 줄이 될 수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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