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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자/말씀 묵상

외식하는 베드로를 책망한 바울

by 우림 2010. 9. 15.
갈라디아서2:1~16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1. 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2.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3.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4.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5.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2.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3.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4.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
  5.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1.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게바=반석이라는 뜻이고, 즉 베드로를 일컫는다.

베드로는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하라는 환상과 함께 말씀과 고넬료를 통하여 확증을 받았고
트집을 잡는 사람들을 설득한만큼 이방인 전도에 모범을 보여야 했는데,
베드로는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하다가 유대교 지도자들이 오자 그들을 두려워하여 자리를 피하므로
남은 유대인들과 바나바도 똑같이 행동한다.
바울은 이 외식하는 모습을 모든자 앞에서 베드로를 책망한다.





베드로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던 것이다.
나 또한 베드로와 다르지 않다.

다른 곳에서는 식사기도를 잘 하지만, 명절 때 집에서 식사할 때나
예전에 믿지 않을 때 술친구로 만났던 대학 친구들 앞에서는 식사기도가 두려울 때가 있다.

담대하게 하나님만 바라보고 내 믿음을 떳떳이 나타내야 한다.
이번 추석 때 집에서는 식사기도를 제대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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