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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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지방의 수도였던 고린도는 번창한 항구 도시였으나 심한 빈부의 차이와 퇴폐적인 윤리 생활로 악명이 높은 곳이기도 했다. 사도 바울은 제 3차전도 여행 중 에베소에 3년 동안 머물면서 고린도전서를 집필했고, 57년 경 그리스 북부 마케도니아에서 후서를 써 보냈다.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 내용은 교우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어 그 문제에 대한 구체적이고 목회적인 대답을 해 주기 위해 쓰여졌다.
오늘날 고린도에는 바울 기념 교회가 있는데 사도 바울을 제 1대 담임교역자로 시작하여 아볼로 실라 그리고 현재는 88대 판뗄리몬 신부가 담임하고 있다.
고린도에 거짓 교사들이 와서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부인하였고 사태가 다급함을 인식한 바울은 직접 고린도 교회를 찾아 갔지만 이미 대부분의 신자들이 바울을 반대하는 자들에게 동조하여 그를 맞아 주지 않았다. 바울은 비통한 마음을 안고 에베소에 돌아와 '번민과 비통한 마음을 안고 울면서' 편지를 썼는데 이것이 고린도 교회로 보낸 '눈물의 편지'이다. (고린도후서 2:4). 바울은 디도를 고린도로 보내어 이 눈물의 서신을 보내고 그 사이에 마케도니아로 건너가서 디도를 기다렸다. 마침내 디도를 만나 고린도 신자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사도바울에게 순종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치겠다는 약속을 들었다. 이에 대한 바울의 답신으로 나온 편지가 고린도후서이다.
출처 : http://kr.blog.yahoo.com/hanmiinc/141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라고 묻는 바울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나는 믿음 안에 있는가?' 난 자신있게 '네!'라고 대답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고린도교회에서 그런 유혹 속에 있었다면 나도 믿음 안에 있었을지 모르겠다.
공동체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고린도교회처럼 여러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는 삼일교회 9진8팀과 함께 믿음이 더욱 굳건히 세워지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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