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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자/말씀 묵상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by 우림 2010. 9. 13.
고후13:1~13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1.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2.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3.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4.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5.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가야 지방의 수도였던 고린도는 번창한 항구 도시였으나 심한 빈부의 차이와 퇴폐적인 윤리 생활로 악명이 높은 곳이기도 했다. 사도 바울은 제 3차전도 여행 중 에베소에 3년 동안 머물면서 고린도전서를 집필했고, 57년 경 그리스 북부 마케도니아에서 후서를 써 보냈다.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 내용은 교우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어 그 문제에 대한 구체적이고 목회적인 대답을 해 주기 위해 쓰여졌다.

오늘날 고린도에는 바울 기념 교회가 있는데 사도 바울을 제 1대 담임교역자로 시작하여 아볼로 실라 그리고 현재는 88대 판뗄리몬 신부가 담임하고 있다.

고린도에 거짓 교사들이 와서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부인하였고 사태가 다급함을 인식한 바울은 직접 고린도 교회를 찾아 갔지만 이미 대부분의 신자들이 바울을 반대하는 자들에게 동조하여 그를 맞아 주지 않았다. 바울은 비통한 마음을 안고 에베소에 돌아와 '번민과 비통한 마음을 안고 울면서' 편지를 썼는데 이것이 고린도 교회로 보낸 '눈물의 편지'이다. (고린도후서 2:4). 바울은 디도를 고린도로 보내어 이 눈물의 서신을 보내고 그 사이에 마케도니아로 건너가서 디도를 기다렸다. 마침내 디도를 만나 고린도 신자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사도바울에게 순종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치겠다는 약속을 들었다. 이에 대한 바울의 답신으로 나온 편지가 고린도후서이다.

출처 : http://kr.blog.yahoo.com/hanmiinc/141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라고 묻는 바울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나는 믿음 안에 있는가?' 난 자신있게 '네!'라고 대답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고린도교회에서 그런 유혹 속에 있었다면 나도 믿음 안에 있었을지 모르겠다.
공동체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고린도교회처럼 여러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는 삼일교회 9진8팀과 함께 믿음이 더욱 굳건히 세워지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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