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껍질차] 지방을 태워주는 땅콩껍질차를 만들다.

2016/04/19 - [건강/건강하자] - 땅콩껍질로 나잇살을 퇴치한다는 사실, 혹시 아시나요?

땅콩껍질차가 지방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포스팅 했었는데요.

그동안 피땅콩을 사기만하고 게을러서 미처 끓여서 마시진 못하고 있었답니다.

연휴를 맞아 여유가 생겨 드디어 땅콩껍질차를 끓여 봤습니다.

지마켓에서 구매한 1kg짜리 피땅콩입니다.

일반 마트에서는 구입하기가 쉽지 않죠.

웬만한 마트엔 없으니까요.

물에 10분쯤 담가서 먼지를 좀 털어내구요.

땅콩 알멩이는 언제 먹을지 모르겠지만 모아놔야죠.

이거 생으로 먹으면 맛 없을꺼 같고 나중에 볶아서 먹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땅콩껍질을 담을 망이나 티백이 없어서 그냥 넣고 끓였습니다.

다 끓으니까 땅콩껍질이 바닥에 가라앉아서 물만 건져내는 건 어렵지 않네요.

땅콩껍질만 넣고 끓이면 차 맛이 밋밋하다고 해서 우엉티백을 넣어서 같이 끓였더니 맛이 아주 좋네요^^

방송에서는 보리차와 함께 끓여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500ml 용기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먹으면 되겠죠?

단, 물대신 땅콩껍질차만 드시면 안돼요.

물은 물이고 차는 차니까요.

하루에 500~600ml 정도만 드셔도 충분하다고 하니 나머진 순수한 물로 드시길 권장합니다.

저도 저게 오늘 하루 마실 분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