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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2

[맛집] 자정 넘은 한밤에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를 먹다. 자정이 넘어 배가 출출해서 찾아가 봤습니다.솔직이 그냥 가까운 롯데리아에서 500원짜리 소프트콘이나 먹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다들 배가 많이 고팠는지 굳이 먼 신당동까지 가자고 하네요 ㅠ 그치만, 떡볶이 한 젓가락 먹고 마음이 풀렸습니다.이유는,,, 맛있어서.. ㅋ 뭘 시킬까 메뉴를 쭉~ 둘러봤죠.오뎅사리도 넣고 싶고 쫄면 사리도 넣고 싶고 계란사리도 넣고 싶고 만두사리는 별로... 둘러보고 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이미 주문을 해버렸더군요 ㅠ 사리는 모두 다 하나씩 시켜 버렸네요.만두사리는 별론데.. ㅋㅋㅋ 이게 3인분인데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저녁을 늦게 먹어서 아직도 배가 부른데 말이죠. 이렇게 끓여 놓으니 군침이 돕니다.아직 라면과 야채는 덜 익었는데 떡볶이는 말랑말랑해서 한입 먹어봅니다... 2016. 3. 20.
[숙대입구역-청파동] 껍데기와 소금구이집 포대포 대전에서 일할 때 사장님이 내가 숙대 근처 청파동에 산다고 하니까 포대포 가봤냐고 하더군요. 안 가봤다고 하니까 거기 고기가 진짜 맛있는데 왜 한번도 안 가봤냐고 그러네요. 포대포는 사실 집에서 1분 거리 밖에 안되는데 가게가 좁고 사람들 북적북적대서 가 볼 기회가 없었답니다. 돼지나라에서 아는 동생이랑 고기를 먹기로 했는데 마침 건너편 포대포를 보니 사람도 없고 한산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들어가니 젊은 할아버지랑 아가씨 한분이 일하고 있었어요.알고보니 주인아저씨의 딸이라고 하네요.꽤 예쁘시던데.. 근데, 메뉴는 딸랑 2개 밖에 없네요 ㅠ 일단, 껍데기랑 소금구이 섞어서 2인분을 시켰죠. 잠시 후에 약간 익힌 상태로 껍데기와 소금구이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근데, 상추쌈도 없고 김치도 없더라구.. 2015.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