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전라도 광주까지 평소에 쉬지 않고 가면 3시간 반이 걸린다.
하지만, 추석연휴라면 2배는 잡아야 한다.
이번엔 코로나 때문에 고향에 안 내려가는 사람들이 많다고해서 조금 기대를 해보았다.
하지만, 예년처럼 똑같이 새벽에 출발을 해야만 고생을 덜 하기 때문에
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새벽 4시에 서울 집에서 차로 출발을 했다.
아무리 새벽시간이라지만 휴게소가 너무 썰렁하다.
물론, 차와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내가 이제껏 와봤던 명절 중에서 이렇게 휴게소에 사람이 없는 건 처음인 것 같다.
경치가 화창해서 좋다.
이번 추석은 정말 좋은 날씨 속에서 여기저기 다닐 수 있겠구나.
기대가 된다^^
백양사휴게소를 마지막으로 곧 광주톨게이트를 지나갑니다.
이제 곧 볼 수 있겠네요.
나이가 먹을수록 더 애틋해져가는 부모님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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