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브랜치 프로젝트'가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저와 많은 동료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시범점 오픈이라서 전국 매장까지 확대되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겁니다.
태블릿브랜치란 이동 매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은행에 통장을 하나 만들려고 찾아가서 여러가지 서류를 작성하고 사인했던 일들을 태블릿으로 작업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또한, 그동안은 은행업무를 위해 고객이 은행을 찾아가야만 했는데요.
이제는 은행원이 직접 고객을 찾아와서 대출 등 금융업무를 태블릿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은행원이 고객에게 상품을 설명하고 태블릿으로 바로 신청하고 싸인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은행원이 현재 매장에서 PC로 작업하고 있는 모든 업무를 태블릿을 통해 할 수 있도록 개발을 하고 있답니다.
신분증이나 각종 서류들은 스캔해서 저장할 수 있고요.
서류로 작성하고 사인했던 일들은 태블릿을 통해 작성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거죠.
이런 프로젝트로 인해 앞으로 점점 더 업무에서 사용되는 종이는 사라질 것이라 보여집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종이가 전혀 없는 시대가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런 전산화로 인해 은행 매장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게 사실이고
일자리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 그런 부분들이 많이 걱정이 됩니다.
줄어든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야 할 텐데요~
정말 세상은 눈코뜰새없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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