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 '쩐의 제국'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미국발 위기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실감했다.
난 예전부터..
주식과 금융투자로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놀음인데 그것으로 돈을 벌며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았다.
특히, 미국은 이미 금융으로 초강대국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일하지 않고 빚을 내서 집을 사고..
달러를 찍어내 소득보다 더 많은 돈을 소비하던 그들은 결국 망하고 있다.
세계 초강대국 미국이 이제는 세계 역사상 최대 채무국이 돼 버렸다.
11조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1인당 4500만원의 빚을 안고 사는 나라, 미국~!
이제는, 제조업으로 달러를 쌓고 미국의 채권을 사들인 중국을 보라고 말하고 있다.
역사가 말해주듯,
제국은 언젠가 망하고 새로운 강국이 다시 등장했다.
이제는 중국을 봐야 할 때인가?
실물이 아닌 금융놀음으로 부흥했던 미국의 몰락을 보면서
다시 한번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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