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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끄적끄적

선덕여왕에 빠지다.

by 우림 2009. 6. 28.
평소 TV에 관심이 없던 내가..
개그콘서트만 간간이 다운 받아 보던 내가..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 보는 재미에 빠졌다.
아역 배우들도 성인 배우들도 너무너무 연기를 잘하고
극의 전개도 빠르고 흥미진진해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버렸다.

불면증 때문에 '드라마나 보다가 자야지~' 하던 게..
결국, 선덕여왕 팬이 돼 버렸다.

특히, 요즘엔 이요원이란 배우를 다시 보게 됬다.
사실... 이요원이 결혼도 했기 때문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덕만 역은 이요원이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소화해 내고 있는 것 같다.
무지 잘 어울린다.



전투에서 살아남은 덕만이 까마귀에게 던진 한마디!

"까마귀~ 배가 고프다면 다른 데를 알아 봐!
 난 아직 죽지 않아!"


앞으로 몇개월 동안 선덕여왕 보는 재미로 즐거울 것 같다^^
다음 편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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