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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3

제주 애월에 왔다면 말리부 비치바(Malibu Beach Bar)에서 커피 한 잔? 하갈비 국수를 먹고 옆에 있는 말리부 비치바라는 곳에 차를 마시러 왔다. 아~ 참고로 10월말에 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고 있다 ㅠ 여름이 아닌 10월말이라 그런지 이런 의자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바닷가가 보이는 곳인데 왜 다들 핸드폰만 보고 있지? 흠... 그냥 선선한 날씨를 즐기나 보다. 오우~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우린 일정이 바쁜 관계로 여기서 사진만 찍었지만 다음엔 커피맛도 꼭 확인하고 싶다. 여기는 아까 하갈비 국수 건물 옆의 하이월드 까페 즉, 말리부 비치 바의 옆 건물이다. 아이폰을 들고 슬쩍 찍어본다. 멋진 바다와 야자나무와 사람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꽤 아름답구나 마스크 안 쓰고도 마음껏 이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2020. 12. 10.
코로나로 인한 무료한 일상 달래기 - 강화도 MT 10월에 찍은 걸 이제서야 올리는 나의 게으름 ㅠㅠ 미정아, 뭘 그렇게 숨어? ㅋㅋㅋ 코로나가 가져간 우리들의 모임들~!!! 그나마 10월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이렇게 강화도에 모이게 되었다. 11월 말인 지금은 또다시 코로나가 우리의 발걸음을 묶어 놓았지만... 이렇게 바베큐 파티를 벌인 게 2020년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 돌이켜보니 이 때 안 모였으면 후회할 뻔했다. 야외에 나가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는 언제나 맛있다. 정말~!!! 레크레이션과 대화로 무르익은 밤을 보내고 아침에 밖을 거닐다가 발견한 호수.... 안개 자욱한 경치가 너무 멋있어서 찰칵~!!! 와우~ 설마 여기가 신선들이 산다는 그곳? 아침 경치가 너무 멋져서 나도 모드게 찰칵 찰칵 찰칵~!!! 더불어 앞으로는 야외에 나가면 .. 2020. 11. 25.
유달산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 아버지가 목포유달산에 케이블카가 있다고 해서 광주에서 차를 몰고 이곳으로 왔다.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광주에서 목포가 이렇게 가까운 곳이었나? 요즘은 고속도로도 많고 길도 잘 돼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여수에서도 케이블카를 탔었기 때문에 그렇게 감흥이 깊지는 않았다. 오히려 유달산 등반을 하는 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던 것 같다. 물론, 아버지가 등반을 힘들어하시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긴 하다. 목포에 케이블카가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초등학교때 목포 유달산으로 소풍을 온 기억이 있는데 최소한 그때까지는 케이블카가 없었다. 벌써 3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좀 민망한 얘기긴 하지만... ㅎㅎ 1인당 대략 22,000원이라는 요금을 내고 .. 202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