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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3

마포대교를 걸으며 멋진 한강의 경치에 취하다. 요즘같이 날씨 좋은 날엔 가볍게 산책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죠.아름다운 자연인 산과 물이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겠죠. 그래서, 저는 요즘 퇴근 길에 자주 한강을 건넌답니다.마포대교로 말이죠. 7시 남짓 퇴근 길인데 벌써 한강공원 잔디밭에는 텐트가 하나씩 자리 잡았네요.여유롭게 자전거도로를 누비는 라이딩 행렬도 보입니다. 가까운 듯 멀리 보이는 63빌딩은 마치 금 한덩어리를 세워놓은 듯 하네요.한강공원 정말 잘 꾸며놨네요.주차돼 있는 차도 꽤 많군요. 정말 멋스럽습니다.여기가 바로 한강 여의나루랍니다^^ 마포대교는 중간중간 사람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어 놨는데요.같이 걷다가 잠시 담소를 나누다 가면 좋을 것 같네요. 여긴 강북쪽 마포대교에서 원효대교 쪽으로 휜 도로가 이렇게 또 멋진 광경을.. 2016. 5. 18.
마포대교에 있는 글귀와 SOS 생명의전화 마포대교는 참 걸을만한 한강 다리 중 하나죠.'걷다보면 이곳에서 정말 자살을 많이 하나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마포대교 난간에는 격려의 말, 격언들 외에도... 사랑스러운 쥐는? ...................... 너쥐이런 넌센스 퀴즈도 보이네요. 응급상황에서는 119 버튼을...마음이 답답하고 힘겨우시다면 '생명의전화' 버튼을 눌러보세요. 누군가와 대화하면 마음이 한껏 가벼워질테니까요.대화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힘이 나실 겁니다. 2016. 5. 18.
마포대교를 수방사현병단이 지키나 봅니다. 마포대교를 건너가려다 문득 초소 하나가 보이더라구요.입구에 말이죠. "수방사헌병단 마포검문소"라고 돼 있네요.안에 헌병이 한명 있어서 사진은 제대로 못 찍고 지나가듯이 찍었네요. 마포대교 지키는 건가요? 2016.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