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쯤 슬슬 퇴근준비를 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가 이걸 건네더군요.
다른 분은 이거 개떡 아니냐고 ㅋㅋ
근데,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
출출하던 차에 하나 먹으니 출출함이 싹 가셨습니다.
이름하야... '1965 떡당 호두 찰보리'
흐물흐물한 게 찰보리가 확실합니다.
근데, 유통기한이 후덜덜하네요.
2017년 2월이면 내년 봄인데 앞으로 8개월을 더 버틸 수 있다니 놀랍네요.
그렇다면 방부제가 많이 들어갔단 얘긴데, 이거 많이 먹을 건 아닌가봐요.
가끔 누가 주면 하나씩 먹을까 자주 먹진 말아야 겠어요.
호두는 아마도 이 빵 안에 들어가 있나 봅니다.
호두가 씹히지는 않았으니 안에 갈아서 넣었나보네요.
껍질에 써 있는 걸 좀 봤어야 하는건데...
암튼, 오후 출출할 때 간식으로 딱이네요.
좀 부족한 감이 있지만, 출출함을 달래기엔 충분합니다.
맛도 있어요~
이거 하나 먹고 퇴근해서 집에 가서 맛있는 저녁 먹으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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