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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자/식품

오후 간식으로 딱인 떡당 호두 찰보리

by 우림 2016. 6. 8.

오후 5시쯤 슬슬 퇴근준비를 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가 이걸 건네더군요.

다른 분은 이거 개떡 아니냐고 ㅋㅋ

근데,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







출출하던 차에 하나 먹으니 출출함이 싹 가셨습니다.

이름하야... '1965 떡당 호두 찰보리'

흐물흐물한 게 찰보리가 확실합니다.







근데, 유통기한이 후덜덜하네요.

2017년 2월이면 내년 봄인데 앞으로 8개월을 더 버틸 수 있다니 놀랍네요.


그렇다면 방부제가 많이 들어갔단 얘긴데, 이거 많이 먹을 건 아닌가봐요.

가끔 누가 주면 하나씩 먹을까 자주 먹진 말아야 겠어요.







호두는 아마도 이 빵 안에 들어가 있나 봅니다.

호두가 씹히지는 않았으니 안에 갈아서 넣었나보네요.


껍질에 써 있는 걸 좀 봤어야 하는건데...







암튼, 오후 출출할 때 간식으로 딱이네요.

좀 부족한 감이 있지만, 출출함을 달래기엔 충분합니다.

맛도 있어요~


이거 하나 먹고 퇴근해서 집에 가서 맛있는 저녁 먹으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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