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폭포를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더군요.
엉또폭포는 비가 와야만 볼 수 있는 폭포라고 했거든요.
비가 와서 그런지 나뭇잎들이 더욱 생기있고 파릇파릇하게 보이네요.
날씨가 춥지 않아서인지 걸어가는 길이 꽤 즐거웠답니다^^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꽤 잘 돼 있네요.
여기가 바로 그 "엉또폭포"라는 곳인데, 도대체 폭포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물이 다 말라버려서 내릴 폭포가 없는 건가요?
아무래도 장마철에 비가 많이 와야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키스굴"에 괜히 한번 들어갔다 나와 봅니다.
"여기서 키스하면 징글징글 백년해로"(불륜커플 출입자제)라는 문구가 재밌네요~
폭포를 못 본 아쉬움보다는 가볍게 즐겁게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을 두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봅니다.
우비를 입으니 모두 선남선녀 미남미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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