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어깨가 결렸을 때 먹는 담약을 아시나요?

일주일 전쯤 잘때 자세가 잘못됬는지 자고 일어나니 왼쪽 어깨가 많이 아프더군요.

흔히, 이런 걸 담 걸렸다고 하죠?

평소에 웬만해서는 약을 잘 안 먹는 편이라서 조금 지나면 낫겠지 싶어서 그냥 놔뒀는데 사흘이 지나도 낫는 것 같지 않고 하루종일 아파서 어제는 파스를 사서 발라봤답니다. 그런데도 전혀 효과가 없더군요.

슬슬 걱정이 돼 아는 동생한테 물어보니 약국에 가서 담약을 달라고 해서 먹으면 금방 낫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국에서 5천원 주고 이걸 샀네요.

'카바몰 에스'와 '자이날 정'

식후에 2알씩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식후에 이렇게 4알을 점심때 한번, 저녁때 한번 먹었답니다.

아직도 어깨에 통증이 있지만 아침때보다는 훨씬 좋아진 걸 보니 효과가 있긴 있네요.

내일까지 먹으면 다 낫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평생 처음 담약이라는 걸 먹어봤는데, 솔직이 저는 이런 약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P.S. 딱 3일 먹어보고 이 글을 씁니다.

     3일만 하루 세번 꾸준히 먹으면 다 낫네요~

     먹다 안먹다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