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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자/유용한 정보

엉덩이 안 아픈 자전거? 레저용 자전거에도 가능할까?

by 우림 2016. 3. 23.




오늘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수원공고 3명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솔직이 '과연,,, 그게 가능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이딩의 계절이 왔는데요~

4월이 되면 저도 평일에 한번, 토요일에 한번씩 라이딩을 즐긴답니다.


평일엔 잠실까지 왕복 30~40km를 타고, 주말엔 팔당대교나 양평, 서해갑문 등 80~100km 이상을 달립니다.

이렇게 달리다보면 체력도 체력이지만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솔직이 다리가 아프고 체력이 안되는 건 쉬었다가면 해결이 되는데 엉덩이 아픈 건 방법이 없습니다.







비싸고 좋은 자전거일수록 얇고 딱딱한 안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먼 거리를 갈수록 푹신푹신한 안장보다는 딱딱하고 얇은 안장이 엉덩이에 닿는 면적이 적어서 덜 아프기 때문이죠.

물론, 가까운 거리에는 푹신하고 두터운 안장이 좋습니다.


저 고등학생 친구들이 엉덩이가 안 아픈 안장을 만들고자 많은 노력과 많은 생각을 했을 텐데요.

과연, 하루 4~5시간이 넘는 시간을 달리고 100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해도 효과가 있을지는 정말 의문이네요.


뉴스에서는 1,000km에 달하는 실험을 했다고 했는데요.

아마도 하루에 많아야 한두 시간 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회사들이 더 좋은 안장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가 원하는 하루종일 달려도 아프지 않은 안장은 나오지 않았는데요.

이들의 노력으로 인해 제 엉덩이도 이젠 맘 편히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런 날이 올 때까지 연구를 멈추지 말아다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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