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혓바늘2

건강과 맛 사이에 고민하는 요즘... 40대 중반이라는 나이를 지나며... 그동안 정말 좋아하던 것들을 내려놓아야 할 때가 많다. 그 중에 하나가 먹거리 사실 이젠 편의점에 가면 사 먹을 게 거의 없다. 비타500이나 고구마, 바나나, 요거트 음료 => 정말 이 정도 밖에 없다. 건강을 위해 가려먹다보니 (가려먹지 않으면 여기저기 조금씩 아픈 곳이 생겨서 ㅠ) 단 게 안 땡기고 웬만한 음료나 과자는 다 끊었다. 물론, 아예 안 먹는 건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가끔 먹는 정도... 까페에 가면 난 언제나 아메리카노를 시킨다. 커피를 마신 경우에는 차나 시럽을 뺀 쥬스 종류를 시킨다. 근데, 난 모카번이 왜 이렇게 좋지? 흠흠... 달지만 자꾸 먹게 되는 이 맛~!!! 빵을 좋아하지만 빵은 가급적 먹지 않는다. 아무리 먹고 싶어도 빵집은 웬만하면.. 2020. 11. 27.
청시로 장을 튼튼하게, 집중력을 기르자. 혓바늘로 거의 1년간을 고생을 해서 거금을 주고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런데, 건강에 거의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고, 단지, 활성산소가 많으니 토마토나 당근을 많이 먹으라는 권유를 받았다. 활성산소 제거를 위해 어떤 게 좋을까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청국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청국장과 효모를 결합한 '청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청시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청국장으로 만들었지만 청국장 냄새가 전혀나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다. (청국장 맛은 조금 난다.) 주기적으로 먹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복용하는 게 가장 좋은데, 냄새가 나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문을 하고 처음 복용하던 날.. 난 정말 깜짝 놀랐다. 복용한지 5분도 채 안되서 장이 꿈틀꿈틀하고 몸에 전기가 찌릿찌릿.. 201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