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엉또폭포3

[제주여행] 엉또폭포 왔는데 폭포는 어디 있나요?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폭포를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더군요.엉또폭포는 비가 와야만 볼 수 있는 폭포라고 했거든요. 비가 와서 그런지 나뭇잎들이 더욱 생기있고 파릇파릇하게 보이네요.날씨가 춥지 않아서인지 걸어가는 길이 꽤 즐거웠답니다^^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꽤 잘 돼 있네요. 여기가 바로 그 "엉또폭포"라는 곳인데, 도대체 폭포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물이 다 말라버려서 내릴 폭포가 없는 건가요? 아무래도 장마철에 비가 많이 와야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키스굴"에 괜히 한번 들어갔다 나와 봅니다."여기서 키스하면 징글징글 백년해로"(불륜커플 출입자제)라는 문구가 재밌네요~ 폭포를 못 본 아쉬움보다는 가볍게 즐겁게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을 두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2016. 6. 7.
[제주여행] 엉또폭포 - 세계 4대 폭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세계 4대 폭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북미), 이과수 폭포(남미), 빅토리아 폭포(아프리카)에 이어 4대 폭포에 들어가는 "엉또 폭포"에 오셨습니다.높이가 나이아가라와 맞먹는 50미터이고, 물 안 내리는 폭포로는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여 세계 4대 폭포가 되었습니다.웅장한 절벽과 천연난대림이 빚어내는 풍광도 손색이 없사오니, 천천히 둘러보시면서 울창한 상록수림의 "피톤치드"를 마음껏 담아 가십시오.- 무인카페 엉또산장 세계 4대 폭포라는 문구가 어찌나 웃기던지...우리들끼리 엄청 웃었네요~ 이 길이 바로 세계 4대 폭포인 엉또폭포 올라가는 길입니다 ㅋㅋ 2016. 6. 7.
[제주여행] 비가 와야 볼 수 있다는 엉또폭포 가는 길 제주도 와서 천지연, 천제연 폭포는 많이 봐서 이제 좀 식상하더라구요.제주에 또 다른 폭포가 있다길래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폭포는 비가 와야만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마침...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더군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풍경을 보니 작은 나무숲이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어서 찍어봤습니다.저만 멋지다고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엉또폭포(Eongtto Falls)"엉또"는 "엉"의 입구라고하여 불려진 이름이다."엉"은 작은 바위그늘집보다 작은 굴, "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이다. 보일 듯 말 듯 숲속에 숨어 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면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는 폭포이다.높이 50m에 이르는 이 폭포는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폭포주변의 계곡에는 천.. 2016.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