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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4

어느 가을날 파주 아울렛 쇼핑하기 가을 화창한 날에 파주 아울렛을 들러봤습니다. 10월 말쯤 다녀왔는데 게을러서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ㅠ 코로나 시국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아마 그동안 답답하기도 했고 날씨도 좋아서 나들이겸 쇼핑겸 온 것으로 판단이 되네요. 뭐 사람들이 많긴해도 다들 마스크는 100% 다 쓰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이날 정말 날씨가 좋았답니다. 와우~ 이때가 아마도 오후 4시쯤 됐을텐데... 이제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둘러볼까요? 가던 길에 테팔이 75%나 세일을 하고 있어서 관심이 가더군요. 불과 두달 전에 테팔 후라이팬을 하나 샀었는데... ㅠ 세일한다고 하니 괜히 손해 본 느낌이... 이곳은 산책로도 참 잘 돼 있어요. 가족들과 나들이 오기에도 참 좋은 곳이네요. 우린 급하게 쇼핑을 하느라고 산책은 그냥 패쓰.. 2020. 11. 17.
추억의 지리산 노고단을 가고 싶었으나 성삼재에서 산책하고 오다. 노고단주차장을 내비로 찍고 차로 올라와서 주차를 했다. 대학교때 구례방향에서 힘들게 3시간 동안 쉬지않고 11km가 넘게 등반하여 올라왔던 기억이 있는 노고단~!!! 벌써 25년도 넘는 세월이 흘러서 그런지 그 때 그 기억과 다른 이 느낌은 무엇일까? 주차를 하고 이 계단을 오르면서도 의심하지는 않았다. 이곳이 그 노고단이 아닐 것이라고는... 근데, 왜 간판에는 '성삼재휴게소'라고 버젓이 적혀 있는 것일까? 여기 노고단이 아녔어? 이상하네... 분명히 내비로 노고단주차장을 찍고 올라왔는데... 바로 지도를 검색해 봤다. 헉! 주차는 여기에다 하고 노고단까지 걸어가야 하는거였어? 심장이 안 좋으신 아버지 때문에 오래 걷는 건 무리인데... 산길로 3.1km, 무려 47분이나 걸어야 노고단에 오를 수 있다.. 2020. 11. 10.
도심 속의 자연, 산책하기 좋은 여의도공원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시간이 남길래 한가로이 여의도공원 산책을 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나뭇잎도 파릇파릇해서 기분좋은 아침이네요^^ 여의도공원은 산책로가 정말 잘 돼 있네요. 자전거로 돌아도 좋을꺼 같지만 한바퀴 돌면 30분이 훌쩍 지나갑니다. 한바퀴 2.5km니까 두바퀴 돌면 하루 운동량 채울 수 있겠네요. 이름이 라너스덜꿩나무라는데 지나다가 꽃이 색다르고 예뻐서 찍어봤답니다. 이 나무는 어쩌다가 꿩나무가 됬을까요? ㅋ 여의도공원에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언뜻 보기엔 광화문에 있는 동상과 별차이 없어 보이네요~ 여의도 환승센터를 지나고 있는데 가끔은 퇴근할때 산책 좀 하고 여기서 버스타고 가야겠어요. 빌딩과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철쭉이 너무 예쁘게 펴서 찍어봤어요~ 걷는길은 바닥이 푹.. 2016. 4. 28.
비오는 날의 산책 아무리 장마철여도 요즘처럼 비가 오랫동안 꾸준히 내린 적이 있을까? 그래도 태풍으로 큰비와 광풍으로 피해를 주진 않아 다행이다. 오늘은 어제 리더 엠티의 여파로 아침 7시에 취침해서 오후 2시에 일어났다. 리더모임을 갈까 하다가 그냥 산책을 하기로 결정했다.  마침, 인덕원 상설매장에서 청바지도 살겸..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인덕원까지 걷기로 했다. 지하철로는 겨우 한 코스지만.. (지하철로 4번이 넘게 걸린다.) 버스로는 3코스 정도 되는 꽤 긴 거리다. 3km나 되니 일반 걸음으로 40분 정도 걸린다고 봐야한다. 우산을 쓰고 블루투스 헤드셋을 낀 채 음악을 들으며 사람 하나 없는 한적한 길을 걷는 기분.. 정말 좋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지만, 도로에 차가 많이 지나다녀 외롭지 않았다. 가.. 2010.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