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1 빅쇼트를 보며 금융위기 때를 돌아보다. 용산 전자상가 롯데시네마에서 빅쇼트라는 영화를 봤다. 토요일이었지만, 여전히 이곳은 한산하다. 용산역 CGV가 생긴 이후, 또한 용산 전자상가의 발걸음이 사라진 이후 이 영화관은 정말 언제와도 한가할 때가 많다. 솔직이 이곳의 한가함이 내가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딱히 볼만한 영화가 없었는데 금융위기 영화인지도 모르고 영화를 봤다. 그리고, 또한 이 사람이 브래드피트인지도 모르고 봤다 ㅋ 영화가 다 끝나고 같이 봤던 여자들이 브래드피트라고 알려줘서 '아~ 그렇구나' 그때서야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으니까. 이 사람은 크리스찬 베일 맞나? 그냥 잘 생겼다고만 생각했는데.. ㅋ 이 영화에서는 의학박사 출신의 천재적인 캐피탈 회사 CEO로 나온다. 어느날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2016.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