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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2

고난주간 특별새벽 기도와 커피 한잔 하루를 새벽기도로 시작한다는 것은 솔직이 쉽지 않은 일이다.새벽 6시 30분에 시작하는 2부 새벽예배를 위해 5시 45분에 일어나서 씻고 이것저것 준비를 하면 금새 6시 20분이 된다. 다행히 나는 교회에서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살고 있다.그래도 새벽기도는 쉽지 않다. 11시가 넘어서 잠들게 되면 아침에 달콤한 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그래서, 웬만하면 10시쯤 잠 들려고 하는데 그 또한 쉽지 않다.요즘처럼 야근 많은 때엔 더더욱~ 그래도 새벽예배 때엔 정신이 말똥말똥하다.물론, 예배가 끝나고 개인기도의 시간이 되면 다시 고개를 꾸벅이게 되긴 하지만... 교회에서 주는 아침식사를 마치면 7시 40분쯤 되는데,우리는 가까운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담소를 나눈다. 새벽예배.. 2016. 3. 22.
종려주일 성찬식과 포도주 이번주가 고난주간이네요.오늘은 종려주일이라 대예배 때 성찬식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시기 일주일 전에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는데, 그때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라고 부르며 환영했습니다. 그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종려주일이라고 한다고 하네요.하지만, 그 환호는 불과 며칠 후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라고 외치는 소리로 바뀌게 되죠. 성찬식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12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기리는 의식입니다.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이것은 죄 사함.. 2016.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