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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끄적끄적

진짜 지름신이 임한걸까? ㅋ

by 우림 2007. 2. 8.
오늘은 단백질 보충제가 도착했다.
내 몸에 근육을 만들어 줄 영양분이다.
단백질 보충제는 너무 맛이 없어서.. 맛있다는 걸로 신청한건데,,, 역시나 너무 맛없었다. (걱정 ㅡㅡ..)

어제는 화장품이 도착하고,
얼마전에는 산요카메라겸 캠코더가...
그리고, 보름전에는 컴퓨터와  LCD 모니터가 내 책상 위로 배달되었다.

... ... ... ... ...

하나씩 나에게 물건이 도착할 때마다
'오늘은 어떤 지름신이 임했나?' 궁금해 하는데,
사실은... 난 계획적으로 올 한해를 위해 투자했을 뿐이다.

이제 그 쇼핑 계획도 다 저물어가고...
투자의 효과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 (나의 착각일까? ㅋ)

예전에, 신동엽은 50만원을 벌면서 70만원의 월급을 주면서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했다고 한다.
더 멀리 보고 더 멀리 계획한다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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