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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2

난 여기가 왜 좋을까? 카페모임(용산경찰서 앞) 신기하다. 여길 가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진다. 예쁜 거리도 눈에 띄는 곳도 아닌데 말이지... 위치가 주는 편안함일수도 있겠고 자리가 주는 편안함일수도 있겠지만... 오늘같이 날씨 좋은 날 밖에 앉을 수 없는 게 안타까웠지만..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민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도 한몫 했으리라 생각된다. 이곳에 앉아 있으면 왠지 모르게 아늑한 편안함이 느껴진다. 물론,,, 일하시는 분도 친절하다. 케일&청포도 쥬스와 샌드위치를 먹고 싶었는데... 샌드위치가 다 떨어져서 토스트를 시켰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어쩜 이렇게 다 맛있지? 벽에 걸려 있는 그림이 운치가 있어 한번 찍어봤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언뜻 보기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처럼 보인다. 까페 안에서 보니 옆집도 .. 2020. 9. 28.
건강식 샌드위치와 케일&청포도 쥬스로 시작하는 토요일 아침 내가 토욜 아침마다 샌드위치와 케일&청포도 쥬스를 마시는 이유~!!!! 그냥... 맛있으니까^^ 이 집은 샌드위치가 왜 이렇게 맛있지? 다른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신선한 맛~!!! 딴 까페에서 샌드위치를 먹을 때마다 이곳 생각이 난다. 사실 내용물은 별거 없는데... 식빵, 양배추, 토마토, 야채, 닭가슴살... 뭐 그 정도? 신기하단 말야. 용산경찰서 앞에 있는 카페모임이라는 곳인데... 평일에는 출근해야해서 갈 수 없고 주말 아침마다 찾는다. 코로나21로 인해 바뀌어버린 우리들의 일상 이젠 까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셔도 나의 흔적을 남겨야 한다. 2.5단계가 아니라서 적으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냥 적어본다. 안경을 책상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샌드위치와 음료를 먹는데 집중! 집중! 이 시간은.. 2020.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