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도 선선하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파란 하늘을 보며 라이딩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그래서, 저희 라이딩 멤버들과 토요일 팔당대교를 다녀왔습니다.
팔당대교는 항상 잠실 한강공원에서 모여서 한강 남단으로만 다녔었는데,
이번에는 특색있게 한강 북단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막상 달려보니 한강 북단은 생각보다 가파른 곳도 있고 평지도 있고 작은 언덕도 있어서 달릴 때 심심하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라이딩하기에는 확실히 한강 남단이 편한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1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
온누리 누룽지백숙&진흙구이
랍니다^^
식당이 워낙 넓어서
이렇게 주차장이며 정원까지 갖춰져 있어서
식사 전후로 휴식하기 좋게 돼 있답니다
생각보다 자전거로 오신 분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거의 다 대.부.분.이
...
"자가용"으로 오셨네요^^
여기가 바로 1관이구요.
처음엔 아마도 이 건물 하나로 시작했겠죠?
라이딩 멤버들이 대기표를 받고 쉬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이렇게 자리잡는 것도 힘들었답니다.
사실,,,
이곳은 자가용으로 오는 게 편리하죠.
대중교통은 불편하고
자전거는 힘들죠 ㅋㅋㅋ
주차공간 넉넉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오시면 됩니다^^
저는 대기표 받고 앉을 의자가 없어서
여기저기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이거 불나면 큰일 나겠군요~!!!
이 많은 나무들이 남아남질 않겠어요.
마당 여기저기서 산책을 하고 있는 고.객.님.들.
20~30대 여자분들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언제봐도 멋지네요~
우리 자전거는^^
드뎌;;;
자리에 앉았습니다.
반찬부터 셋팅을 해주셨어요~
기다리면서 달걀 하나씩 까먹으면 됩니다.
달걀 하나 다 먹고 나니 음심이 나왔네요~
요거이 맛있고
입에서 살살 녹는
...
누.룽.지. 백.숙.이랍니다^^
이 날은 솔직이 닭이 조금 질겼어요.
여태까지 여기와서 항상 맛있게만 먹고 갔는데
이 날은 좀 실망했더랬죠.
그래도
이 누룽지는 역시 변함없는 그 풍미를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남자 4명이서
누룽지백숙 하나로는 모자란 감이 좀 있어서
하나를 더 시켰는데...
이름이 뭐더라?
대나무잎 무슨.. 바베큐 밥..이었던 것 같아요.
암튼,
맛은 있는데 양은 매우 적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고 왔네요~
담에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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