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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제국 - SBS 스페셜 SBS 스페셜 - '쩐의 제국'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미국발 위기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실감했다. 난 예전부터.. 주식과 금융투자로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놀음인데 그것으로 돈을 벌며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았다. 특히, 미국은 이미 금융으로 초강대국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일하지 않고 빚을 내서 집을 사고.. 달러를 찍어내 소득보다 더 많은 돈을 소비하던 그들은 결국 망하고 있다. 세계 초강대국 미국이 이제는 세계 역사상 최대 채무국이 돼 버렸다. 11조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1인당 4500만원의 빚을 안고 사는 나라, 미국~! 이제는, 제조업으로 달러를 쌓고 미국의 채권을 사들인 중국을 보라고 말하고 있다. 역사가 말.. 2009. 7. 14.
몬드리안~! 몬드리안의 추상화 이 그림이 형준이 방 책상 위쪽에 붙어 있었다. 형준이의 방이 왜 그렇게 깔끔하고 옷들은 각이 잡혀 있는지 이 그림이 말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형준이는 이 가방과 비슷한 느낌의 '몬드리안 가방'을 가지고 있었다. 신기하다. 그림 하나가 한 사람을 정확하게 말해줄 수 있다는 게.. 2009. 7. 13.
자전거 구입! 생각해보면.. 봄에 샀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자전거를 샀다. 여기 대전에서는 자가용이나 버스보다 자전거가 출퇴근 하기에 더 편하고 빠르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자전거로 20분도 안 걸렸다. 요즘 유행한다는 20인치 미니벨로를 10만원에 구입했는데, 다음 번엔 좋은 MTB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지껏 MTB만 타왔던 내가.. 미니벨로 타기에는 그리 좋은 것 같지 않다. 이 녀석인데, 내껀 흰색이라 사진보단 쪼끔 더 낫다^^ 한 1년만 타고 MTB 비싼 걸로 바꿔야겠다. ㅋ 2009. 7. 1.
선덕여왕에 빠지다. 평소 TV에 관심이 없던 내가.. 개그콘서트만 간간이 다운 받아 보던 내가..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 보는 재미에 빠졌다. 아역 배우들도 성인 배우들도 너무너무 연기를 잘하고 극의 전개도 빠르고 흥미진진해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버렸다. 불면증 때문에 '드라마나 보다가 자야지~' 하던 게.. 결국, 선덕여왕 팬이 돼 버렸다. 특히, 요즘엔 이요원이란 배우를 다시 보게 됬다. 사실... 이요원이 결혼도 했기 때문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덕만 역은 이요원이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소화해 내고 있는 것 같다. 무지 잘 어울린다. 전투에서 살아남은 덕만이 까마귀에게 던진 한마디! "까마귀~ 배가 고프다면 다른 데를 알아 봐! 난 아직 죽지 않아!" 앞으로 몇개월 동안 선덕여왕 보는 재미로.. 2009. 6. 28.
민트패드를 샀다. 예전부터.. 영어공부를 위해 PMP를 사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자주 사용할 것 같진 않지만, 차로 왔다갔다하는 시간이라도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에.. 개인적으로 휴대하기 편한 미니형 PMP를 생각하던 차에 '원어데이'에 민트패드가 4만원 정도 싼 가격(20만원)에 나왔길래 질러 버렸다. 바로 요놈 ↓ 작아서 좋긴한데... 블루투스가 안되서 어제는 블루투스 동글이까지 끼워놨다. 작고 예쁘고 페어링도 쉬워서 맘에 든다^^ 하지만, 아직 블루투스 헤드셋을 구입하지 못했다. 회사에서 쓰는 게 있긴하지만 휴대용으로 하나 필요한데, 무엇을 사야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이 녀석(민트패드)은 너무 많은 기능이 있지만.. 대부분은 영어공부용 동영상(프렌즈)와 DMB 보는 용도로 사용할 것 같다. 많은 기능과 저렴한 가격.. 2009. 6. 23.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 1 - 이어령 당신을 부르기 전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을 부르기 전에는 아무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닙니다. 어렴풋이 보이고 멀리에서 들려옵니다. 어둠의 벼랑 앞에서 내 당신을 부르면 기척도 없이 다가서시며 “네가 거기 있었느냐” “네가 그 동안 거기 있었느냐”고 물으시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달빛처럼 내민 당신의 손은 왜 그렇게도 야위셨습니까 못자국의 아픔이 아직도 남으셨나이까. 도마에게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나도 그 상처를 조금 만져볼 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혹시 내 눈물방울이 그 위에 떨어질지라도 용서하소서 아무 말씀도 하지 마옵소서. 여태까지 무엇을 하다 너 혼자 거기에 있느냐고 더는 걱정하지 마옵소서. 그냥 당신의 야윈 손을 잡고 내 몇 방울의 차가운 눈물을 뿌리.. 2009. 5. 4.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 2 하나님 나는 당신의 제단에 꽃 한 송이 촛불 하나도 올린 적이 없으니 날 기억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모든 사람이 잠든 깊은 밤에는 당신의 낮은 숨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너무 적적할 때 아주 가끔 당신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립니다. 사람은 별을 볼 수는 있어도 그것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별사탕이나 혹은 풍선 같은 것을 만들지만 어둠 속에서는 금세 사라지고 맙니다. 바람개비를 만들 수는 있어도 바람이 불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습니다. 보셨는지요 하나님. 바람개비를 든 채 잠들어버린 유원지의 아이를 말입니다. 하나님 어떻게 저 많은 별들을 만드셨습니까 그리고 처음 바다에 물고기들을 놓아 헤엄치게 하실 때 당신의 손으로 만드신 저 은빛 날개를 펴고 새들이 일제히 하늘로 날아오를 때 하나님의.. 2009. 5. 4.
맨 프럼 어스(The man from earth)를 보고.. 직장 동료가 재미있다는 얘길해서 우연찮게 보게 된 영화! 이 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 두 가지.. 첫째, 제작비가 별로 안 들었겠다는 생각! 대부분 방안에서 얘기하는 장면이다. 둘째, 종교에 대한 얘기 (결국 기독교에 대한..)를 하고 싶어서 만든 영화였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존은 14,000년을 살아 온 사람이다. 자신은 석기시대부터 살아왔는데 늙지 않는다는(대략 10년 정도) 얘길 들으면 다른 곳으로 이주하며 살아간다. 존은 자신이 한 때 석가모니의 제자였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그 때 배운 사상들을 로마가 점령하고 있던 이스라엘에 전파했다고 주장한다. 결국, 자신이 예수였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기독교의 역사적인 문제를 건드린다. 아무리 영화라고 하지만, 솔직이 어이 없는 주장들이.. 2009. 5. 3.
정보처리기사 필기 접수 정부가 'SW기술자등급제'를 실시한다고 하여 경력 9년차인 내가 결국 시험을 보기로 결심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자격증을 따 놓는건데..ㅠ 경력이 있으니 자격증이 필요없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나보다. 그래도 자격증이 없으면 경력의 반만 인정하겠다는 건 좀 너무하지 않나? 한달만 열심히 공부하면 딸 수 있는 자격증으로 어떻게 경력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지만,,, '악법도 법'이라고 하니 따를 수밖에.. 내일 수영가야하는데,,, 이 새벽까지 잠이 안와서 적어본다. 2009. 4. 22.
사고싶은 폰.. 햅틱2 햅틱2가 나온지 한달쯤 된 것 같은데.. 아직 한번도 본 적은 없다. 불과 얼마전 씨크릿폰에 반했던 나는.. 이제 햅틱2에 마음이 가고 있다. 도대체 햅틱2가 내 마음을 빼앗은 이유는? 우선,,, 풀터치 폰이다. 씨크릿폰은 터치스크린과 버튼을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드폰인데 반해.. 햅틱2는 터치스크린만 있다. 터치스크린에 익숙하지 않다면 씨크릿폰을 선택하심이.. 일단,,, 디자인은 괜찮은 것 같다. 아랫쪽 부분이 햅틱폰과 조금 달라진 것 외에는 디자인은 비슷하다. 햅틱2는 가로 57mm, 세로 112mm, 두께 12.9mm의 크기를 가졌다. 전작인 햅틱폰과 비교하면 세로 길이는 짧아지고 가로 폭과 두께가 늘어났다. 음.. 길이와 두께도 이 정도면 적당한 듯.. 뒷면에는 격자무늬의 플라스틱 커버가 .. 2008. 10. 11.
한때,,, 사고싶어했던 시크릿폰~! 한달 전쯤이었다. 핸드폰이 갑자기 고장이 나서.. (2년쯤 썼으니 고장날만도 하다.) 새 핸드폰을 구입할까 하고 대리점을 찾았다. 난,,, 'DMB/MP3/카메라'가 모두 되는 핸드폰을 찾던 중에 시크릿폰을 보자마자 '앗! 이거다.'하는 느낌이 왔다. 블루투스가 안되는 단점이 있었지만, 디자인은 물론 강화유리로 된 튼튼한 재질.. (난 핸드폰을 험하게 쓰는 편이다.) 500만 화소 카메라에 선명한 화질의 DMB까지 어느 하나 흠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난 결국 구매를 포기했다. 번호이동을 해야하는 부담감(?)이라고나 할까? ㅋㅋ '시크릿폰'이라는 이름보다 오히려 '오드리햅번' 나오는 핸드폰으로 더 유명한 것 같다. 근데, 시크릿폰은 여자보다 오히려 남자들이 더 좋아할 스타일 인 것 같은데.. (아님말구.. 2008. 9. 26.
대만은 오토바이 천국(?) 대만의 오토바이 보급율은..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급율 수준일 듯~ 2008. 8. 28.
이분 대단!! (평행봉, 철봉 익히고 싶은 기술) http://blog.naver.com/ksh12673?Redirect=Log&logNo=40037258473&vid=0 (평행봉+철봉) http://blog.naver.com/do9367?Redirect=Log&logNo=130014734490&vid=0 (철봉스윙) 난 헬스가 아닌 평행봉과 철봉으로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아직 난이도가 높은 기술들은 시도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위 동영상의 이분들 대단하다. 나중에 살찌기에 성공하면 저 기술들을 익혀봐야겠다. 특히 물구나무서는 법이 인상적이다. 2007. 5. 19.
난 요즘 ebse.co.kr 에서 무료로 영어공부한다^^ http://ebse.co.kr 을 아시나요? 유용한 영어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랍니다. 프로그램도 수준별로 유아부터 일반인까지 있는데, 저는 중학생 영어가 알맞더라구요^^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 계속 듣고 싶은 프로그램을 저장하면,,,, 마이페이지에서 계속 수강할 수가 있구요. 'Easy Job English'처럼 아주 재밌는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내가 하루도 안빼놓고 듣는...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죠^^ 이제 영어는 http://ebse.co.kr 에서 공부합시다~! 2007. 4. 18.
간해독을 해보라는데... 주일날은 항상 3번의 예배가 있다. 그중,,, 청년예배 때는 항상 설교시간에 졸게 된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난 설교시간에 졸아야만 피로가 풀린다. 근데, 양재동 형제님이 갑자기 이러는거다. "한의원에서 간해독을 한번 해보세요. 저도 예전엔 늘 피로하고 졸렸는데, 간해독을 하고 난 후부터는 몸이 개운하더라구요." 근데,,, 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술, 담배도 전혀 안하는데 정말 간해독이 필요한걸까? 네이버를 찾아보니 '해독한의원'에 가서 간해독을 하라고 하던데... 2007.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