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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자/여행36

성산일출봉 근처 까페도 경치도 예쁘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까페에 들어왔다. 순간 궁금해지는 건... 아침 일출을 이 까페에서도 볼 수 있는 걸까? 그 이른 아침에 문을 열지 궁금하다. 벌써 27년 전 대학생 때 이곳 성산일출봉에 왔을 땐 일출을 보려고 이 앞 잔디밭 부근에 텐트를 치고 잤었는데... 이젠 이곳에 까페도 생기고 숙소도 생겨버렸다. 옆 텐트 누나 형들과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던 기억이 이젠 먼 추억이 돼 버렸구나. 그 시절 술에 취해 아침 일출은 결국 못 봤다는... '저기도 까페가 있네?'하고 보니 사람들이 뭔가에 올라가 사진 찍으며 깔깔 웃고 있었다. 궁금해서 가 봤더니 저게 천국의 계단이라나? 암튼, 한 명씩 올라가 사진 찍느라 정신 없음 아~ 근데, 여긴 까페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네 ㅠ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려고 오는.. 2020. 12. 22.
소소하게 걷기 좋은 제주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제주도 온 김에 사려니숲길을 한번 걸어보기로 했다. 사실, 이 날은 한라산 백록담 등반을 하기로 했었는데 너무 추워서 포기한 날 ㅠㅠ 사려니숲길 코스가 여러개 있는데 우리는 일정상 짧은 코스로만 왕복 1시간 쯤 걷기로 했다. 첫 발걸음은 힘차 보이는 현철이 근데, 왠지 벌써 힘들어 보이는구나 ㅋㅋ 사려니숲길이 생각보다 평범하고 별거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단풍도 예쁘고 낙엽이 쫙 깔린 게 나름 운치가 있었구나. 그땐 내가 감성이 너무 없었나 보다. 사려니숲길을 1시간 걷고 먹었던 점심식사 이게 메뉴가 뭐였더라? 특이한 이름였는데... 암튼, 그냥 가정식백반처럼 담백하고 맛있었다. 2020. 12. 21.
멋진 경치와 과학기술의 만남이 어울어진 대관령을 다녀오다.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다음 프로젝트 시작까지 보름이라는 시간이 주어져서 제주도에 이어 대관령을 다녀왔다. 항상 사진으로만 TV로만 보던 광경을 직접 보다니... 정말 멋지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뭔가 막힌 게 뚫리는 느낌의 상쾌함이라고나 할까 가까이 가보면 그 커다람에 놀라게 되는 풍력발전소가 대자연의 웅장함 속에 마치 바람개비를 꽂아놓은 것처럼 작게 느껴진다. 멋지네... 풍력발전소가 대관령과 정말 잘 어우러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걸 보고 내려가면 서울까지 다시 먼 길을 돌아가야 하지만 그 가는 길이 결코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2020. 12. 8.
제주도 산굼부리.. 남자끼리는 오는 데 아님 ㅠ 제주 한라산을 오르려다가 한라산의 추위에 준비되지 않은 복장과 현철이의 등산화 바닥이 뜯어져서 어쩔 수 없이 한라산 백록담 등반을 포기했다 ㅠ 한라산 등반을 포기하고 오게 된 곳~!!! 그곳이 바로 산굼부리다. 입장료를 6,000원이나 내고 들어올 수 있었는데 돌아다니다보니 왜 입장료를 받는지 알 수 있었다. 뭔가 엄청난 세월을 견디며 살아온 듯한 무협영화에서나 나올 듯한 나무들이 엄청난 가지들을 뽐내며 서 있었다. 현철아! 근데, 여기 왠지 남자들끼리 오는 곳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진 찍고 가라고 만들어 놓은 산굼부리 글자의 의자들... 사진 찍어서 인스타에 홍보해달라는 대놓고 광고하는 곳~!!! 근데, 나도 커플로 왔다면 여기 앉아서 사진 찰칵 했을 듯...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뭔가 아.. 2020. 12. 7.
나주 주몽촬영지(주몽세트장/나주영상테마파크)를 가다. - 2 나주 주몽촬영지 2탄을 시작합니다. 주몽촬영지 서민촌인데요.공예품들... 그 중에서도 도자기를 집 안에서 팔고 있더라구요. 이정표가 이렇게 친절하게 서 있네요. 여기서 파는 도자기들인데아이들과 같이 왔다면이곳에서 도자기, 염색 체험을 하며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자기 체험장이라고 써 놨는데웬 의류들이? 여기는 귀족마을이랍니다.일반 기와집처럼 보이네요. 궁금한 게...아마도 촬영 당시에는 바닥을 이렇게고급 돌로 깔아놓진 않았겠죠? 관광객들을 위해 포장한 거겠죠? 서민촌을 지나귀족촌을 지나또 성문이 있네요. 도대체 얼마나 큰건지...정말 어마어마한 셋트장이네요. 여기는 뭡니까?궁궐이 아닐까 하는데... 셋트장에서 바라 본 주변 모습입니다.영산강 물줄기가 보이네요. 여기에 셋트장이 생기지 않.. 2017. 10. 8.
나주 주몽촬영지(주몽세트장/나주영상테마파크)를 가다. - 1 아버지가 나주에 왕건촬영지가 있다고 해서혁신도시를 둘러보고 왕건촬영지를 향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검색해도 나주에 왕건촬영지가 있다는 게시물이 없는거죠.물론, 내비게이션도 찾지를 못합니다. 5분 넘게 검색하다보니아버지가 말씀하신 곳이왕건촬영지가 아니라 주몽촬영지란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생각보다 주차장은 크지 않더라구요. 뭐 주변 도로 옆에 주차해도 되니 큰 문제는 안될 것 같긴 하지만요. 입장료가 있었네요.아버지는 무료였고 저는 2,000원을 냈습니다. 막상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보니 2,000원이 아깝지는 않더라구요.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입구에 주몽이 활쏘는 모습이바닥에 엄청 크게 그려져 있더군요. 이곳이 성안으로 들어가는 성문입니다.안에 들어가면 정말 어마어마한 셋.. 2017. 10. 8.
나주 혁신도시 전망대를 가다. 긴~ 추석연휴지만 저는 3일만 쉬고 일하게 됬네요 ㅠ어떻게 이런 일이.... 어찌됬든 추석을 맞아 아버지가 계신광주를 찾았습니다. 이젠 아버지도 차례를 지내지 않습니다.저는 기독교라서 진작부터 차례상에 절을 하지 않았지만요. 연휴동안 TV만 보고 있는 것도 지겹고...다행히 아버지는 여행을 좋아하셔서나주 혁신도시를 찾았답니다. 저기 보이는 빌딩들이 바로 나주 혁신도시의 주축이 되는 건물들인데요.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건물들이죠, 계단이 꽤 길어 보이지만이 전망대는 그냥 쪼금 높은 야산 정도의 높이랍니다. 나주가 이렇게 큰 도시였나요?정말 근사하네요. 제가 광주에 살던 1997년도까지만해도나주는 그냥 작은 도시에 불과했는데 말이죠. 아파트도 정말 많이 생겼네요.저도 프로그래머인데 이곳 나주에 와서 .. 2017. 10. 8.
미국 호텔이나 레지던스에 가면 꼭 있는 이것~!!! 이걸 뭐라고 해야 할까요?과일물?생과일워터? 암튼,,,내가 간 모든 호텔과 레지던스에 이게 있었습니다.보통 레몬을 넣어서 레몬물을 공급하는데,,,여긴 생과일물을 제공해 줬네요. 텍사스 엘파소에 있는 Hampton Inn & Suites라는 2성급 호텔인데저는 이곳에서 일주일을 보냈답니다. 미국 출장기간 중 그래도 가장 행복했었던 시간들이었네요.6시 퇴근하고 이곳 호텔에서 제공하는 회의실에서 9시~10시까지다시 일해야 했지만 그래도 이곳에서의 생활이 가장 즐거웠습니다^^ 2성급 호텔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이는데 ㅋ구글이 그렇게 알려주네요~ ㅎㅎㅎ 숙소보다는 텍사스의 아름다운 날씨와 경치와맛있었던 음식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2017. 9. 3.
미국 애틀랜타 한인마트 - H Mart 이곳의 정식 명칭은 'Super H Mart'이다.우린 정말 이 마트에 자주 왔다. 라면과 햇반과 물과 과자를 사기 위한 것도 있지만한국음식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거의 이틀에 한번은 온 것 같다. 여기 빵도 맛있었음참고로 이 빵집 종업원이 한국인이어서 좋았다 ㅋ 왠지 과일의 종류도 한국의 마켓에 있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맥주는 도대체 왜 사는건지...숙소에 들어가서 혼자 홀짝홀짝 마시는 게 좋을까?나로서는 이해가 안됨 ㅋ 한국 아주머니가H마트의 푸드코트 코너에서 온갖 한국음식을 팔고 있었는데정말 김밥천국처럼 많은 메뉴가 여기서 팔리고 있다. 이 날 나는 고등어조림을 주문했는데 나름 먹을만 했다.무슨 메뉴든 한국의 김밥천국에서 먹는 맛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한편에 설치된 복권자판기복권도 자판기로 파.. 2017. 6. 11.
미국 레지던스 호텔 킹룸 내부모습 미국 레지던스 호텔 킹룸 내부 모습입니다.참고로, 애틀랜타의 하야트 레지던스에서 묵었습니다. 등이 은은하죠.미국은 우리나라처럼 천장에 형광등을 달아 비추는 게 아니고이런 식으로 방안 곳곳에 등을 배치해 놨더군요.이런 게 문화의 차이인가? 긴 쇼파와 등... TV는 거실과 침실에 각각 하나씩 있다.1인실인데 TV를 2개씩이나 놓다니... 사치야 사치 ㅋ 문 옆에는 싱크대가 있고커피머신과 커피와 물과 휴지통이 있답니다. 이 물 한병에 무려 $3... ㅎㄷㄷ500ml 물 한병에 3달러나 하는 나라라니 ㅋ우리는 마트에서 싸게 물을 구입했기 때문에 손대지도 않았지만... 알고보면 스타벅스 커피인데내가 마셔보니 정말 맛없었다.혹시, 내가 물 조절을 잘못한걸까? 1인용 침실인데 왠지 2인용인 것 같은 느낌... 하야.. 2017. 6. 11.
미국 애틀란타에서 식당에서 식사 후에 꼭 주는 과자 미국 애틀랜타의 식당에 가면많은 식당들이 식사 후에 이 과자를 줍니다.아니면... 계산서를 줄때 사람수만큼 이 과자를 같이 줍니다. 과자를 반으로 쪼개면안에 얇고 긴 종이가 하나 있는데요. 그 종이엔 이렇게한 문장의 격언이 적혀 있답니다.마치 '오늘의 운세'를 적어놓은 것 같기도 하고 종이 뒷면에는로또번호 6자리가 적혀 있지요.이 번호로 로또를 구입해 보라는 의미랍니다. 이런 걸 보면이제 미국도 기독교국가라는 말이 좀 무색해지는 것 같아요.오늘의 운세와 로또라니... ㅋ 미국에 있는 7주 동안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이 과자 ㅋㅋㅋㅋ 2017. 6. 11.
[강화도 고려궁지] 고려궁궐, 왕궁터인 고려궁지를 다녀왔다. 강화도는 올해만 2번지금까지 총 5번을 왔다갔지만지금까지 강화도에 고려궁궐이 있는지는 정말 몰랐다. 이곳은 강화도 고려궁지 옛 왕궁터지만이 근처에 강화산성 등의 옛 유적들까지 같이 한번 가 볼만 하다. 차를 주차하고고려궁지로 올라가는 동안거리가 정말 깨끗하고 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요금은 900원였던가?기억이 잘 안난다. 사실,,,남아있는 유적이라기 보다는옛 왕궁터기 때문에 모두 복원한 것이다.그래서, 건물들이 모두 깨끗하고 깔끔할 수밖에... 정원을 정말 잘 꾸미고 관리를 잘한 것 같다. 강화도에 어떻게 고려궁궐이 세워졌는지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고려말... 몽골 침략을 피해 이곳으로 천도를 하고 피신을 한 것이다.몽골과 화친하고 다시 수도 개경으로 돌아갔다고 하니대략 40년간 강화도가 고려의 수도.. 2017. 6. 8.
[강화도 시장] 강화풍물시장에서 밴댕이회무침을 먹다. 강화도에 들른 김에 시장에 들러 보았다.강화도가 섬이니까 수산물이 좀 싸지 않을까 싶어서... 네이버지도에서 '강화도 시장'으로 검색했더니 안 나와서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갔다. 한쪽에서는 김치 및 반찬들을 팔고 있었다.나도 꽃게와 고추장아찌, 젓갈을 좀 샀다. 섬인지라 또 한쪽에서는 수산물을 팔았는데강화도가 관광지가 되어서인지 그리 싸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점심시간을 좀 넘긴 1시 반쯤식사를 하려고 풍물시장 2층으로 올라갔는데...글쎄, 사람들이 북적북적 자리잡기도 쉽지 않았다. 우리가 시킨 건23,000원짜리 밴뎅이무침과 공기밥 2개 이렇게 비빔밥처럼 밴뎅이무침에 비벼먹으니 참 맛이 좋았다.밴뎅이가 강화도 특산물이라고 한다.6은 밴뎅이 제철이 아니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강화도 풍물시장.. 2017. 6. 6.
[남양주] 다산 정약용 유적지(생가)에 다녀왔다. 아버지가 서울에 올라오셔서 서울투어를 시켜드렸다.하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북적북적 사람 많은 곳 보다는한적한 유적지나 공원이 좋을 것 같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남양주에 있는 다산 정약용 유적지까지 왔다. 이게 바로 정약용 선생이 설계해서 만든 그 유명한 거중기다.이 거중기로 수원에 있는 화성을 만들었다고 한다.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니...정약용 선생은 거의 건축가이자 과학자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여기는 정약용 선생 생가인데,외양간의 소까지 나무로 잘 만들어 놓았다 ㅋ 다산정약용유적지는 이곳 뿐 아니라드라이브 코스, 산책 코스 등 엄청나게 큰 남양주의 공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다산길 길잡이'의 지도를 참고하시라. 다산 정약용 생가에서다도 체험을 하고 있는 .. 2017. 6. 3.
서울에서 미국 애틀랜타 가는 14시간의 여정 비행기를 타고 14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가야하는 여정...정말 멀긴 먼가보다. 호텔에서 방 정리하는 분 팁을 줘야 한다며환전을 해서 오라는 말을 들었다.그래서, 공항에서 부랴부랴 $200 환전~!!! 팁은 호텔에서 아침마다 베개 위에 $1~$5 사이로 올려 놓으면 된다.난 첫날은 $2, 둘째날부터는 $3를 올려놓고 있다. 요넘은 비행기에서 슬리퍼로 사용하라고 준 1회용 슬리퍼다.되게 부실하게 생겼는데 막상 신어보니 튼튼하고 가볍고 좋다 ㅋㅋㅋㅋ ㅑ 슬리퍼... 얕봐서 미안하다. 요넘은 영화보라고 주는 헤드폰오랫동안 영화를 봐도 귀가 안 아파서 좋다. 난 14시간의 여정 동안 영화를 4편이나 봤다.먹고 자고 영화 보고 먹고 자고 영화보고 먹고 자고 영화보고 먹고 자고 영화보고 자고... 요건,,,,.. 2017. 2. 17.